일본 홋카이도 영상도시 '오타루'
일본의 최북단 섬인 홋카이도의 작은 항구도시, 오타루.
삿포로에서 열차로 1시간 정도 거리에 있는 오타루는 영화에서 보여지는 것처럼 눈과 낭만과 로맨틱한 분위기로 가득 찬 도시로 작은 항구와 좁은 언덕길,평온하게 흐르는 옛 운하 그리고 넓은 바다가 어우러져 일본 같지 않은 느낌을 주며, 과거 홋카이도의 중심지였기에 100여년이나 된 일본의 옛 석조 건물과 넓은 항구 등이 이국적인 분위기를자아낸다고 한다.
특히 밤이 되면 오타루 운하의 가로등에 불이 켜지면서 그 운치가 절정을 이룬다고 하니 일본에 관심이 없던 나조차 이 곳만큼은 한 번쯤 가보고 싶다는 생각이 슬며시 든다.
아키바가 일하는 유리 공방, 이츠키와 히로코가 마주쳤던 메르헨사거리, 이츠키가 근무했던 도서관, 오르골 박물관 등이 오타루를 대표하는 곳이라고. 그리고 이 영화에서 가장 인상적이었던 아름다운 雪山(히로코가 이츠키에게 마지막 작별인사를 한 곳) 또한 이 곳에서 만나볼 수 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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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리 공방은 오타루의 대표 공예품인 유리공예를 감상할 수 있는 곳으로 유명하다고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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