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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케도니아 스코페】 바르다르 강의 터키식 돌다리

ⓡanee(라니) 2010. 12. 26. 15:03

 

 

 

구시가와 신시가를 연결하는 바르다르 강의 터키식 돌다리

 

 

 

 

구시가지 구경을 마치고 신시가지에 있는 테레사수녀 기념관으로 향하는 길이다. 구시가지에서 신시가지로 가려면 바르다르 을 건너야 하는데 이 때 건너는 다리가 또 볼거리란다. 

 

 

 

 

 

 

 

시각적으로만 놓고 볼 때는 그다지 특별해 보이지 않는지라 그 역사를 듣지 못했다면 무심코 건너 버렸을지도 모를 이 다리는 동로마제국유스티아누스 황제때 처음 만들어졌고 오스만 터키 시대에  재건립된 역사가 오래된 다리로 1555년의 대지진과 1944년 파시스트의 테러 미수 등의 여러 사건을 견뎌낸 스코페의 상징으로 통하는 다리라고 한다. 

다리의 양쪽으로는 동유럽(러시아, 우크라이나, 벨라루스와 몰도바, 세르비아, 몬테네그로,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 일부지역, 크로아티아 일부지역, 루마니아 일부지역, 불가리아, 마케도니아 공화국)과 중앙아시아, 북아시아와 아제르바이잔, 그루지아 일부지역, 몽골에서 쓰이는 문자인 키릴 문자를 만든 동방정교회 형제사도 성 키릴루스와 그의 형 메토디오스의 동상(오른쪽)과  키릴형제를 도와 키릴문자 완성에 공이 큰 사람들의 동상 (왼쪽)이 세워져 있다.

 

 

 

 

 

 

 

키릴 문자를 만든 동방정교회 형제사도 성 키릴루스와 그의 형 메토디오스의 동상 

 

 

 

 

키릴형제를 도와 키릴문자 완성에 공이 큰 사람들의 동상

 

 

 

 

 

 

 

 

터키식 돌다리

  

 

 

 

 

 

 

신시가지를 향해 돌다리를 건너는 중. 

 

 

 

 

 

 

 

 

 

돌다리의 재건축 역사에 대한 설명이 담긴...

 

 

 

 

 

 

 

 

이 다리는 과거, 사형 집행 장소로도 쓰였다고 하는데 지금은 어디에서도 그런 느낌을 찾아볼 수가 없다.

다리의 끝부분에 이르니 시원하게 펼쳐져 있는 신시가지의 마케도니아아 광장이 보인다.

 

 

 

 

 

 

 

 

신시가지 마케도니아 광장에서 바라본 돌다리.

이쪽 편에서도 보니 다리 주변으로 여러 개의 동상이 세워져 있는게 보인다. 마케도니아 영웅들의 동상이다. 

 

 

 

 

 

 

 

 

 

마케도니아 영웅들의 동상들

 

 

 

 

 

 

 

 

 

 

 

테레사 수녀 기념관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