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스톤] 퀸시 마켓

 

2011년 8월 2일 (화)

 

 

 

보스턴의 예쁜 장터, 퀸시마켓

 

 

 

 

사우스마켓과 노스마켓 사이에 있는 퀸시마켓입니다. 보스턴 여행에서 빼놓을 수 없는 곳이죠. 길쭉한 모양의 건물이 마치 그리스 신전을 보는 듯 합니다.  

 

 

 

 

 

 

 

항구도시 보스턴의 유명 마켓답게 어패류를 취급하는 레스토랑과 델리가 많은데 분위기가 세련된 곳이 많아 언제나 많은 사람들이 찾는다고 하는군요.

 

 

 

 

 

사우스마켓과 노스마켓이 브랜드샵과 기념품 샵이 늘어서 있는 곳이라면 퀸시마켓은 먹거리를 파는 곳인데 

안으로 들어서보니 상점마다 눈길을 잡아 끄는 예쁜 간판들이 사진 찍는 재미를 줍니다.  

 

 

 

 

 

시간이 부족해서 먹을 것을 사먹어 보진 못했지만 시간이 있었어도 상점이 너무 여럿이라 고르기가 상당히 어려웠을 것이라 생각되네요. 

 

 

 

 

 

 

 

 

딕스 라스트 리조트란 곳에서 손님들이 흰 종이모자를 쓰고 있는  재미난 모습을 발견했했습니다.

그 이유가 궁금했는데 저 종이모자에 손님이 주문한 메뉴를 적어놓고 그거에 맞춰 음식을 서빙하는 거라는군요. 

 

 

 

 

 

 

 

퀸시마켓 주변에서 발견한 사무엘 아담스의 동상입니다.

보스톤에 도시를 세울 때 큰 역할을 한 인물이라고 하는데 보스턴에서 만든 유명한 맥주 사무엘 아담스가 이 사람의 이름을 딴 맥주인가 봅니다.

 

 

 

 

이것은 동상이 아니라 그냥 예술 작품이겠지요. 아마도...???

 

 

 

 

 

 

 

퀸시마켓 주변의 공터인데 누군가는 항상 공연을 하는 공간인 듯 합니다.

 

 

 

 

 

 

 

퀸시마켓 정면으로 보이는 건물인데 이 건물에도 가게들이 들어서 있습니다.

 

 

 

 

 

 

 

이 곳을 떠나야 할 시간입니다. 단체 여행이니 어쩔 수 없었지만 이 유명한 곳에서 먹거리 하나 맛보지 못한게 못내 아쉽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