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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 스,포,모/┗ 모로코(完)

지브롤터 해협을 건너다.

 

페인 땅이 멀어져 가는가 싶더니 어느새 주위는 바다뿐이다.

숨을 쉬기 힘들만큼 바닷바람은 점점 더 세차졌지만 나는 그 바람을 피하고 싶지 않다.

바람을 마주하며 바라본 그림같이 아름다운 일몰의 광경.

지브롤터 해협 건너며 하염없이 바라본 일몰의 그 순간을 어쩌면 난 평생 잊을 수 없을지도 모르겠다. 

 

 


 

 

 

 

 

 

스페인땅 타리파가 점점 멀어져 간다.

 

 

 

 

 

 

 

 

  

 

 

  

▲ 지브롤터 해협을 건너는 중...                         ▲ 피곤에 지친 여행객인가 보다.

 

 

 

 

 

 

 

 

 

 

 

 

  

모로코가 보인다. 

 

 

 

 

 

 

 

 

모로코땅을 밟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