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디산을 내려오며 보았던 알프스의 아름다움을 글로 표현할 수 있는 재주가 내게도 있으면 좋으련만...
그럴 수 없음에 사진 몇 장으로 대신하려 한다.
물론 사진에도 그 아름다움의 아주 작은 일부 밖에는 담을 수 없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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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은 편 리프트의 낯선 이들에게라도 외치고 싶었다.
"너무 멋지지 않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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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높은 곳에도 마을이 있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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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의 발.^^
우리가 여기 있다는 증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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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이 이렇게 파랬었나??
알프스 설경에 눈과 마음을 빼앗겨 하늘을 보지 못했었나 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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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반은 눈에 파묻혀 버린 집들 사이로 스키를 타는 이도 보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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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붕들만 간신히 내민 집들이 신기할 따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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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이 후련해지고 머리가 맑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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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름에 둘러싸인 산봉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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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기만 해도 이리 좋은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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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키 타는 사람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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곧 이 리프트에서 내려야 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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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 또 이런 풍경을 볼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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