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8 서유럽/┣ 스위스(完)

(스위스) 환상적이었던 알프스의 겨울 풍경

ⓡanee(라니) 2008. 3. 22. 19:11

이디산을 내려오며 보았던 알프스의 아름다움을 글로 표현할 수 있는 재주가 내게도 있으면 좋으련만...

그럴 수 없음에 사진 몇 장으로 대신하려 한다.

물론 사진에도 그 아름다움의 아주 작은 일부 밖에는 담을 수 없었지만....   

 

 

 

 

맞은 편 리프트의 낯선 이들에게라도 외치고 싶었다.

"너무 멋지지 않나요."

 

 

 

 

 

 

이 높은 곳에도 마을이 있다니...

 

 

 

 

 

 

 

Y의 발.^^

우리가 여기 있다는 증거야.

 

 

 

 

  

 

 

하늘이 이렇게 파랬었나??

알프스 설경에 눈과 마음을 빼앗겨 하늘을 보지 못했었나 보다.

 

 

 

 

 

 

 

절반은 눈에 파묻혀 버린 집들 사이로 스키를 타는 이도 보이고...   

 

  

 

 

 

 

지붕들만 간신히 내민 집들이 신기할 따름이다. 

 

 

 

 

 

 

속이 후련해지고 머리가 맑아진다.

 

 

 

  

 

 

구름에 둘러싸인 산봉우리

 

 

 

 

 

 

 

 

 

보기만 해도 이리 좋은데 ...

 

 

 

 

 

 

스키 타는 사람은...

 

 

 

  

  

곧 이 리프트에서 내려야 할 것 같다. 

 

 

 

 

  

 

  

 

'언제 또 이런 풍경을 볼 수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