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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프트에서 내려 아쉬움에 또 한번 뒤돌아 본다.
뒤로 보이는 하이디산 정상.
'오늘의 이 순간을 오래도록 잊지 못할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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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계단을 오르면 케이블카를 탈 것이고 이 산과는 이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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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블카 밖으로 보이는 호수 전경.
정말 스위스다운 풍경이었는데 사진 화질은 엉망.
가장 아름다웠던 스위스였는데 카메라 조작 미숙으로 스위스 사진의 대부분을 망쳐 버려서 마음이 아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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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블카에서 내리기 직전 보았던 마을 풍경.
스위스는 어디를 보아도 사진이고 그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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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렇게 어릴 때부터 스키를 타며 자란 아이들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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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리로 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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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호수로 가자 엄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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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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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름 좀 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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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 덧문이 있는 창가엔 빨간 꽃이 만발해야 제 맛인데,
Y에게 스위스의 또 다른 모습을 보여주지 못함이 안타깝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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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기쁘다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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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나도 한 번 해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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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호~ 신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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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정말 안녕이야."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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