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리아 루이사 공원 안으로 계속 들어 가면 세비야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가장 인기있는 관광 명소인 스페인 광장을 만날 수 있다.
이 스페인 광장은 1929년 이베로 아메리카 박람회 때 만들어졌으며 광장을 둘러싸고 있는 반원형의 건물은 당시 미국 문화를 전시하기 위해 만들어진 것이라고 한다.
만약 이 광장이 낯설지 않고 눈에 익는다고 생각되는 사람이 있다면 그 사람은 스타워즈를 본 사람일지도 모른다.
이 곳이 그 유명한 영화 스타워즈의 촬영 장소였다고 하니.
하지만 어쩌면 우리나라 사람들은 스타워즈 보다 김태희를 먼저 떠올릴지도 모르겠다.(김태희가 플라멩고를 추던 CF 촬영 장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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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카프를 팔고 있는 스페인 아줌마
이 곳에서 5유로를 주고 스카프 한 장을 샀다.
싼 맛에 샀는데 따뜻하고 보드랍고 사진을 찍어보니 멋있어 보이기도 하고.그래서 여행내내 무지하게 애용 했다.
몇장 더 살걸 그랬나 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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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서 당장 착용한 스카프.
착용 전후의 옷차림이 달라 보인다.
진짜 맘에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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