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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 서유럽,동유럽/┣ 스위스(完)

몽뜨뢰부터 라우터부룬넨까지의 열차여행

계에서 가장 많은 노선의 열차를 운행하고 있는 철도의 나라 스위스.

열차 여행을 통해 차창 사이로 펼쳐지는 스위스의 대자연을 만나보는 것 또한 스위스에서 꼭 해봐야 할 일이 아닐런지....

스위스에는 여러 개의 테마 열차 있는데 그 중에서 오늘 우리가 이용할 노선은 골든 패스 라인이다.

스위스에서 가장 큰 두 도시 취리히와 제네바를 연결하는 골든 패스 라인은 여행자들이 가장 쉽게 이용할 수 있는 루트로 여행자들에게 스위스의 아름다운 풍경을 만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우리들이 골든 패스 라인 중 이용할 구간은 몽뜨뢰에서 인터라켄까지의 구간으로 몽뜨뢰 → 쯔바이찜멘은 MOB 철도 (약 1시간 45분 소요)를 이용하고 쯔바이찜멘 → 인터라켄 Ost까지는 BLS 철도 (약 1시간 소요)를 이용할 것이다.

 

늘 유레일 패스를 사용했기 때문에 골든 패스 라인은 따로 돈을 지불하지 않고 이용할 수 있다.

 

골든 패스 라인이 아닌 나머지 인터라켄에서 우리 숙소가 있는 라우터부룬넨까지의 구간은 BOB 열차 (약 20분 소요)를 이용하려 한다.

 

 

 

 

 

골든 패스 라인 노라마 특급 열차 

 

 

노라마 특급 열차 의 내부

 



 


 


 

 

노라마 특급 열차의 1등석은 통유리로 되어 있어 사방으로 아름다운 스위스의 자연을 더욱 멋지게 볼 수 있다.

  

 

열차 밖 풍경 

  

 

열차를 타고 가며 머문 역들

 

 

 

창 밖 풍경

 

 

 

 

스위스를 찾는 많은 사람들이 한 번쯤 이용하게 되는 인터라켄 동역.

우리가 이용할 골든 패스 라인은 이 곳까지이다.

이 곳에서 우리는 라우터부룬넨행 BOB 열차로 갈아타야 한다.

이 곳부터는 유레일 패스로 안되기 때문에 티켓을 끊어야 하는데

내일 융프라우요흐를 오를 계획이라 융프라우요흐까지 비교적 비싼 요금을 주고 티켓을 구입해야 한다.

 

프라우요흐 할인 쿠폰 이용

인터라켄 동역에서 융프라우요흐를 오르는 등반열차의 왕복 요금은 172.60 chf이지만 할인쿠폰을 이용하면 125.00chf(우리돈으로 환산해 약100,000원 정도)로 이용 가능하다. 우리 일행도 할인 쿠폰을 이용해 티켓을 구입했다.

 

☞ 인터라켄 동역에서 출발하는 열차는

츠바이뤼치넨 역에서 라우터부룬넨행과 그린델발트행 열차로 나뉘어지므로  

라우터부룬넨행 열차를 타기 위해서는 플랫폼A에서 타야한다.

 

 

 

 

 

BOB 열차를 타고 라우터부룬넨에 도착했다.

숙소는 얼마나 떨어져 있으려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