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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 동유럽. 상하이/┣ 슬로바키아(完)

관광객들이 슬로바키아에 오면 제일 먼저 들르게 된다는 브라티슬라바 성,

장쌤이 사온 입장권을 받아들고 성으로 입장.  

브라티슬라바 성은 나폴레옹 전쟁때 소실되었다가 2차대전 후에 재건되었으며 지금은 역사박물관민속음악박물관 등으로 사용되고 있는데 겉모습과 마찬가지로 내부의 모습도 심플함 그 자체다. 다른 시각으로 보면 초라하다고 해야 하나...?? 

 

 

 

  

                                     ▲                            ▲                                                     

                                박물관 입구            온통 흰색의 내부                 창문을 통해 보는 성의 이 곳 저 곳 

 

온통 흰 내부와 황금테두리의 거울을 보며 백설공주가 살던 성이 이렇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문득 떠오르기도...ㅎㅎ

 

 

누구의 흉상인지...

양복을 입은 걸로 봐서 가장 마지막 왕의 모습이 아닐까...아님 말구 ㅋㅋ

 

 



 

 

 

 

 

 

유럽 국가들에 비하면 비교할 수 없을만큼 초라한 전시물, 게다가

영어로 된 pamphlet이 없어 슬로바키아어로 된 pamphlet을 얻긴 했는데 도대체 뭐라는 건지...

 

"아~ 이건 궁중에서 쓰던 가구와 물건들"

"아~ 이건 누군가 유명한 사람이 그린 그림이겠지?"

"그리고 또 이건................."      이러다가 나왔다.

그러니까 결론적으로 내가 찍은 사진에 대해 아무 것도 설명할 수 없는 처지라는 거...ㅋㅋ

 

 

동전을 전시해 놓은 방

옛날에 쓰던 동전이겠지???

 

 

 

 

 

역대 왕들의 초상화인가 보다.

 

 

 

 

 

 

 

이것들은 왕실 가족들이 쓰던 가구들이겠지.

이것들도 생각보다는 소박한 것 같다.

 

 

언뜻 보고 이 곳도 가구를 전시하는 공간인 줄 알았는데 다시 보니 카페인 것 같다.

늘 나와는 무관한 카페...ㅎㅎ

 

 

 

다양한 그릇들

 

  

생활용품들

 

 

다른 곳들은 사진 촬영이 다 가능한데 카페트와 아래 사진만 촬영 금지란다.

카페트는 모르고 무심결에 찍은 거고 아래 작품은 너무 예뻐서 몰래 찍었다.

실내인데다 제대로 찍은 사진이 아니다 보니 사진이 모두 엉망이다. 

 

 

 

중세시대 갑옷과 칼 등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