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티슬라바 성은 나폴레옹 전쟁때 소실되었다가 2차대전 후에 재건되었으며 지금은 역사박물관과 민속음악박물관 등으로 사용되고 있는데 겉모습과 마찬가지로 내부의 모습도 심플함 그 자체다. 다른 시각으로 보면 초라하다고 해야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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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물관 입구 온통 흰색의 내부 창문을 통해 보는 성의 이 곳 저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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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통 흰 내부와 황금테두리의 거울을 보며 백설공주가 살던 성이 이렇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문득 떠오르기도...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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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의 흉상인지...
양복을 입은 걸로 봐서 가장 마지막 왕의 모습이 아닐까...아님 말구 ㅋㅋ
서유럽 국가들에 비하면 비교할 수 없을만큼 초라한 전시물, 게다가
영어로 된 pamphlet이 없어 슬로바키아어로 된 pamphlet을 얻긴 했는데 도대체 뭐라는 건지...
"아~ 이건 궁중에서 쓰던 가구와 물건들"
"아~ 이건 누군가 유명한 사람이 그린 그림이겠지?"
"그리고 또 이건................." 이러다가 나왔다.
그러니까 결론적으로 내가 찍은 사진에 대해 아무 것도 설명할 수 없는 처지라는 거...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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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전을 전시해 놓은 방
옛날에 쓰던 동전이겠지???
역대 왕들의 초상화인가 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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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들은 왕실 가족들이 쓰던 가구들이겠지.
이것들도 생각보다는 소박한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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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뜻 보고 이 곳도 가구를 전시하는 공간인 줄 알았는데 다시 보니 카페인 것 같다.
늘 나와는 무관한 카페...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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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그릇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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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용품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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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곳들은 사진 촬영이 다 가능한데 카페트와 아래 사진만 촬영 금지란다.
카페트는 모르고 무심결에 찍은 거고 아래 작품은 너무 예뻐서 몰래 찍었다.
실내인데다 제대로 찍은 사진이 아니다 보니 사진이 모두 엉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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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세시대 갑옷과 칼 등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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