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차에서 밤을 보내고 바르샤바에 도착했다.
새로운 도시에 들어설 때마다 느끼는 설레임으로 아침이 더 상쾌하다.
지난밤 제대로 쉬지 못해 오늘 하루가 더 고되지 않을까 하는 걱정도 없는 건 아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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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르샤바 중앙역 근처
기차가 곧 바르샤바 중앙역에 도착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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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못한게 없어도 왜 경찰만 보면 주눅이 드는 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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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차역에서 빠져 나오는데 마치 지하철역에서 빠져나오는 느낌이 든다.
"오 마이 갓~ 문화과학궁전이네."
여행 오기 전에 바르샤바 명소 사진들을 보며 문화과학궁전은 어떻게 찾아가야 하나 막연히 생각했었다.
'문화과학궁전이 이렇게 기차역 바로 옆에 있을 줄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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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가 무슨 벌판 같은 느낌이다.
오밀 조밀한 느낌도 별로 없고, 아침이라 사람마저 없으니 정말 썰렁한 느낌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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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르샤뱌 중앙역
유럽의 보통 역들하고는 좀 다른 느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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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모를 빌딩이지만 처음 눈에 들어온 빌딩이라 사진 한장 남기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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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 주변은 약간의 중세 건물과 많은 빌딩들로 구성되어 있다.
저 건물들 중에서는 거므스름한 건물이 맘에 들었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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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을 찾아 가는 일행들의 모습
(단체배낭여행 중임을 다시 한 번 더 밝혀야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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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과학궁전
폴란드인들이 무지하게 싫어하는 (요즘은 덜 하다지만) 문화과학궁전.
나는 바르샤바하면 제일 먼저 이 건물이 떠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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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과학궁전과 메트로
그러고 보니 바르샤바에선 버스만 이용했기 때문에 메트로를 타보지 못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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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에 띄는 광고판과 L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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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른 시각이라 체크인을 할 수 없는 우리들.
하는 수없이 호텔 한 공간에 가방들을 단체로 맡겨놓고 나갔다가 1시에 다시와 체크인을 하기로 했다.
피로가 누적된 발상태 때문에 동선을 최소한으로 줄이고 효율적으로 움직여야 하는데
이런 이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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