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7 동유럽. 상하이/┣ 크로아티아(完)

자그레브

ⓡanee(라니) 2008. 4. 9. 16:40

마르코 성당엘 가기 위해 등산 열차를 찾아 들어선 길.

즐비하게 늘어선 노천 카페며 파스텔 톤의 예쁜 집들이 눈을 즐겁게 한다.

결국 등산 열차를 찾지 못해 끝까지 걸어올라가야 하는 수고는 했지만

발의 통증도 잠시 잊을만큼 즐겁게 걸은 길이었다.   

 

 

 

 

 

 

 

길을 따라 가다 눈에 띄는 건물이 있어 오른쪽 골목으로 들어섰다.

성모 승천 대성당이다.

그러나 지금은 성마르코 성당을 찾아 가는 길이었으므로 나중에 다시 와 보기로 하고  

등산 열차를 찾기 위해 일단 되돌아 나왔다. 

 

 

동상인지 그냥 조형물인지...??

이름이 없는 걸로 봐서 그냥 조형물이 아닐까? 

 

 

 

 

 

 

  

 

 

 

 

 

 

 

이것은 동상이 맞을 텐데 이들의 역사를 전혀 모르니 누구의 동상인지도 모르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