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를교의 난간에는 제각기 성서적 의미를 담고 있는 30개의 조각상이 늘어서 있다.
모두 체코 출신 조각들의 작품으로 17세기 후바에서 20세기 중반까지 약 250년에 걸쳐 제작된 것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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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코의 수호 성자'로 알려진 얀 네모무츠키 신부의 동상
카를교의 석상 중 여행객에게 가장 인기를 모으는 석상으로
조각상 밑에 있는 동판에 손을 대고 빌면 이루어진다는 얘기가 있어 여행객들의 줄이 끊이질 않는다.
오른쪽 동판에 손을 대고 빌면 자신의 소원이 왼쪽 동판은 자신이 기르는 개(犬)의 소원이 이루어진다나.
어찌나 여행객들의 손길을 탓는지 손이 닿은 부분이 반짝 반짝 빛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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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모 마리아와 성 베르나르두스 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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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세기 예수 수난 십자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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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 이브 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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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 바르바라, 성 마르가리타, 성 엘리자베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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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 노베르트, 바츨라프, 지기스문트 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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