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08.02 (토)
Ranee in Athens
- 아레오파고스-
아크로폴리스에서 좀 더 많은 시간을 보내고 싶었지만 오늘 계획한 일정을 다 소화하기 위해 우리는 아크로폴리스를 떠나
아레오파고스 언덕으로 향했다.
아크로폴리스와 아고라 사이에 있는 해발 115m 정도의 언덕에 위치해 있는 아레오파고스는 원래 아마조네스들이 살던 곳
으로 현재는 아크로폴리스처럼 바위로만 이루어진 불모의 언덕이지만 한 때는 고대 그리스의 원시 의회와 법원 등이 들어서
있던 귀족들의 세력 거점이었으며 사도 바울(바오로)이 아테네 인들에게 크리스트교를 설파하던 장소이기도 하다.
아레오파고스에서 아고라를 내려다 본다. 한 때는 아테네에서 가장 번잡한 곳이었을 테지만 현재는 페허만이 남아 황량한
느낌을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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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파이토스 신전 |
아그리파 음악당 |
아탈로스 주랑 |
성 아포스톨루 성당 |
리카비토스 언덕 |
아레오파고스의 왼쪽 모습
눈에 들어오는 2개의 건물은 무엇일까?
아레오파고스에서 보는 헤파이토스 신전
아레오파고스에서 보는 아탈로스 주랑과 성 아포스톨루 성당
아레오파고스에서 보는 리카비토스 언덕
아레오파고스에서 내려와 아고라로 향한다.
로만 아고라 앞이다.
로만 아고라 앞에서 보는 아크로폴리스
☞ 다음 편엔 <로만 아고라> 이야기가 이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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