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8 그리스. 터키/┗ 터키(完結)

(터키 셀축)

ⓡanee(라니) 2008. 12. 17. 20:49

2008년 8월 9일 (토)

 

 

 

 

Ranee in Selcuk

 -마을 구경-

 

 

 

에페스 유적지를 돌아보고 나온 우리는 파묵칼레로 떠나기 전 점심을 해결하기 위해 음식점으로 향하고 있다.

마을의 모습이 우리나라의 어느 지방 도시 같기도 하고 시골스런 모습이라 정겹게 느껴진다.

 

 

 

 

 

가는 길에 보니 상설시장인지 정기시장인지는 모르겠으나 천막을 치고 장이 열려 있었다.

대부분 우리나라에서도 흔히 볼 수 있는 종류의 물건들이라 그리 색달라 보이진 않지만 그래도 꽤 눈요기가 된다.

 

 

 

 

 

몇몇 일행들은 잠시 물건 구경에 바쁘고 나는 사진 찍기에 바쁘다.  

 

 

 

 

주인을 기다리는 아기옷들도 눈에 많이 익숙한 모습이고...

 

 

 

 

 가방이나 신발가게의 물건들도 그런 것 같다.

사람만 없다면 우리나라 시장 사진과 구별하기도 힘들 듯.

 

 

 

 

 

그렇게 물건 구경을 하며 걷는 사이 우리가 점심을 해결할 피데집에 도착했다. 

 

 

 

 

 

 피데집에서 주문한 음식을 기다리는 중.

 

 

 

 

 

음식점 옆 자미

이스탄불에서 보았던 모스크들에 비하면 참 소박해 보이는 모스크다. 

 

 

 

 

 

이날 뭘 시켜 먹었는지 잘 생각이 나지 않지만 난 아마도 이 샐러드만 먹었을 것이다.

많은 끼니를 샐러드로 떼웠건만 체중엔 왜 변화가 없었던 건지....

 

 

 

 

☞ 다음편엔 파묵칼레로 떠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