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릭스달 푸른빙하를 보고 오늘밤 묵을 송네피요르드 호텔이 있는 송달로 이동한다.
가는 도중 스트린(Stryn)산의 전망 좋은 곳에 잠시 멈추어 서서 절경을 감상하기도 하고
스케이(Skei)란 마을에 잠시 내려 살짝 몸을 풀며 휴식을 취하기도 했다.
사진만 봐도 알겠지만 노르웨이는 특별한 관광지가 아니어도 가면서 보는 모든 것들이 볼거리다.
산과 호수, 바다가 끝없이 반복해서 이어지고 산 아래 또는 산중턱 초원 위엔 그림 같은 농가들이 평화롭게 펼쳐져 있다.
오슬로를 보기 전까진 노르웨이에도 도시라는게 있을까 의심이 들만큼
노르웨이는 자연 그대로를 지키며 살려고 노력하는 사람들이 모여 사는 나라란 생각이 든다.
스트린(STRYN)
스트린(STRYN) 산에서 바라본 풍경
푸른 초원 위의 평화로운 농가의 모습은 늘 그림 같다는 착각을 불러 일으키고...
아름다운 농촌 풍경
지나는 길에 잠시 들렸던 스케이(SKEI)라는 마을
세계에서 가장 크고 오랜된 빙원을 자랑하는 '푸른빙하'라 불리는 요스테달스빙하(Jostedalsbreen)의 한자락인 뵈이야 빙하
아래쪽 절반은 이미 사라지고 없는 뵈이야 빙하는 언제 수명이 다할지 모를 안타까운 모습을 하고 있다.
피얼란드 빙하 박물관
송네피요르드 호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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