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8월 4일 (화)
만휠러 - 포드네스 - 플롬
송네 피요르드
길이 205Km, 최대 수심 1308m, 주변 산 높이 1500 ~ 2000m, 계곡 깊이 3000m에 달하는
세계에서 가장 길고 깊은 피요르드인 송네피요르드를 따라 버스가 달린다.
송달(Sogndal)을 출발해 40여분만에 도착한 이 곳은 만휠러( Mannheller) 선착장.
이 곳에서 페리를 타고 포드네스(Fodnes)로 이동할 예정이다.
페리에 오르고 있는 우리들
배 타는 것을 좋아해서 되도록 오래 타고 있었으면 좋겠다 생각했는데 포드네스(Fodnes)까지는 10여분이면 도착한다니 아쉽기만 하다.
만휠러( Mannheller) - 포드네스(Fodnes) 구간의 송네피요르드(Sognefjord) 풍경
페리에서 내려 다시 버스를 타고 플롬으로 향하는 길,
산 아래 나즈막히 깔린 안개(?)가 마치 얇은 솜이불처럼 마을을 포근히 덮고 있는 모습이 인상적인 풍경을 만들어 내고 있다.
플롬 기차역 도착
이 곳에서 로맨틱 열차를 타고 미르달로 향할 것이다.
얼마나 또 아름다운 풍경이 기다리고 있을지 기대해도 되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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