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9 북유럽, 러시아/┣ 노르웨이(完)

한식당으로 영업중인 베르겐의 유서 깊은 건물

ⓡanee(라니) 2010. 1. 2. 19:56

 

2009년 8월 4일 (화)

 

 

 

 

 

Ranee in Bergen

 

 

  

 저녁 식사를 하기 위해 식당으로 이동중.

가까이서 볼 땐 잘 몰랐는데 좀 떨어져서 보니 브뤼겐의 목조주택들이 미니어쳐를 보는 듯 앙증맞고 귀엽다. 

 

 

  

 

 수영장이 딸린 이 목조 건물이 오늘 저녁을 해결할 식당이다. 유서 깊은 건물이라 시에서 지정하여 보호하는 건물이라 한다.

 

 

 

 

식당 앞 공터에서 바라보니 베르겐에 도착해서 제일 먼저 올랐던 플뢰엔산 전망대가 깨알처럼 올려다 보인다.

 

 

 전망대에서 보는 식당의 위치


화살표로 표시해 놓은 곳이 식당 건물이고 그 옆 바다에 떠있는 배가 바로 아래 사진 속의 배다. 

 

 

식당 옆 항구와 배

 

 

 

   

 식당 건물의 외관과 벽에 새겨진 건물이름(?) 

 

 

 식당 앞의 수영장

수영복을 입은 사람들을 향해서는 차마 카메라를 향할 수 없어 옷을 입고 있는 사람들만 사진으로 담는 이 소심함. -_-;; 

 

 

 

 

식당 앞에서 만난 유모차의 아기.

아기 엄마에게 양해를 구하고 찰칵,찰칵,찰칵 

 

  

 엔틱 스타일의 내부 인테리어

전혀 한식당 같지 않은 분위기의 이 식당에서 전라도식의 한식을 정말 맛있게 맛있게 먹을 수 있었다.

 


 

 

 

식당의 다른쪽 방에 마련된 Bar


위쪽에 붙은 종이조각들은 전부 명함들인데 명함에 적힌 내용으로 보아 생각했던 것보다도 꽤나 유명세를 타고 있는 집임을 짐작할 수 있게 했다.

 

 

 

 

 

  

 

식사를 마치고 호텔로 가는 길.

호텔로 가는 동안에도 아름다운 풍경들은 이어지고 있다.

 


안전벨트를 착용하라는 표지판

 

 

 


 


 


호텔에 도착했다. 잠자리에 들기엔 아직 너무도 이른 시각.

호텔의 시설은 좋았지만 주변에 다른 호텔 건물만 있을뿐 인가가 없어 산책할 곳도 없고...

그래서 이 밤은 참으로 지루한 밤이 되고 말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