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캄보디아] 압살라 댄스 공연 즐기기

 

2011년 1월 11일 (화)

 

 

 

 

캄보디아의 전통춤 압살라 댄스

 

 

 

 

 톤레삽 관광을 마치고 되돌아와 압살라 댄스를 보며 저녁을 먹을 수 있는 극장식 부페 식당으로 들어섰다.

 이런  극장식 식당이 몇 개 더 있는 걸로 알고 있는데 식당이 금방 꽉 차는 걸 보니 관광객이 정말 많긴 많은 모양이다. 

 

 

 

 

한국 관광객이 많아서 그런지 된장국 같은 맛을 내는 한국 음식 같은 것도 있고 한국 음식이 아니어도 입에 맞는 음식들이 많아서 매우 흡족해 하는 중. 

 

 

 

 

 

 

캄보디아 전통의상을 입은 사화자의 오프닝 멘트와 함께 공연이 시작되었다.

 

 

 

 

 

 

 

 

 

 

 

 

 

 

 

 

 

 

 

 

 

 

 

   

 전해내려오는 이야기를 춤으로 재연한 듯한 전통춤

  

 

 

 

 

 

 

 

  

 

 

 

맛있는 음식을 먹으며 공연을 즐기는 관광객들

 

 

 

 

 

 

 

  

 

 

 

 

 

 

 

 

크메르 왕국의 궁중에서 추던 춤인 압살라 댄스

    우리에겐 압살라 댄스로 알려져 있는 이 춤은

유네스코 무형문화재 목록엔 <캄보디아 황실 발레>로 언급되고 <크메르전통무>라는 이름을 사용하기도 하는 춤으로 

신도 아니고 인간도 아닌 신과 인간의 중간 영역에 해당하는 정령인 압살    라(물, 또는 바다에서 태어났다는 뜻)의 동작을 표현한 춤이다.

(신전의 벽이나 창문에 묘사되어 있는 압살라 조각의 동    작들을 이 춤에서 모두 찾아낼 수 있음)

    전통음악에 맞추어 느리게 전개되는 춤사위는 역동적이지 않아 흥은 나지 않지만

섬세한 손의 움직임과 곡선으로 표현되는 무용수의 몸동작을 보고 있노라면 지루한 줄 모르고 빠져들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