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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나이아가라 폭포 주변 (월풀, 헬기장 등)

ⓡanee(라니) 2011. 10. 22. 15:04

 

2011년 7월 30일 (토)

 

 

 

 

 

<안개 속의 숙녀호> 타기를 마지막으로 나이아가라 즐기기 프로그램이 끝난 사람도 있지만 아직 헬리콥터 투어를 해야하는 일행들이 있어서 함께 헬기장으로 이동하려 합니다. 나이아가라 폭포를 이렇게 가까이서 보는 것도 이제 마지막일 것 같네요.

 

 

 

 

 

헬기장 쪽 방향으로 버스를 돌릴 수 없어 U턴을 하기 위해 헬기장 반대쪽 방향으로 가던 중에 본 것들을 찍어 봤어요. 발전소와 식물원인 것 같은데 정확히는 모르겠네요.

 

 

 

 

 

 

 

 

U턴을 하여 헬기장으로 향하고 있습니다.  어제 걸으면서 보았던 곳들을 차례로 지나고 있네요.

 

 

 

 

 

 

가는 길에 동양적인 건축물이 보이길래 찍어 보았는데 책에서 찾아보니 <일만불상사>라는 중국식 사찰이더군요.

우리나라 사찰과는 다소 차이가 있는 모습입니다. 

 

 

 

 

 

헬기장에 도착했어요. 헬리콥터 투어를 신청하지 않은 사람들은 사진 속에 보이는 기념품 점에서 아이 쇼핑을 해도 좋구 아니면 커피나 음료수 한 잔 마시며 수다를 즐겨도 좋구요. 저는 기념품 구경을 조금하다가 사진 찍는게 제일 즐거운 일이라 결국 헬기장 촬영에 나섰답니다.     

 

 

 

 

 

 

 

아주 잠깐동안은 나도 이거 신청할 걸 그랬나 하는 생각이 들기도 했지만 아무리 생각해도 10여분 타고 150달러의비용을 지불하는 건 좀 아깝단 생각이 드네요.  

 

 

 

 

 

헬리코터 투어가 끝나고 되돌아 오는 길에 <스페니쉬 에어로카> 타는 곳에도 잠깐 들렸는데요 <스페니쉬 에어로카>는 월풀을 건너며 구경할 수 있도록 만들어진 일종의 케이블카로 우리는 이것을 타기 위해 온 건 아니고 그저 어제 제트 보트를 타면서 가보았던 월풀을 위쪽에서 구경하기 위해서 잠시 들른 거였답니다.

 

 

 

 

맞은편으로 영국의 2층버스를 연상케 하는 투어버스가 서있네요. 순간적 런던이 정말 그리워집니다. 봐도 봐도 질리지 않고 가도 가도 또 가고 싶은...설렘이며 그리움인 곳이 제겐 항상 유럽이거든요.

  

 

 

 

다시 나이아가라 폭포 앞입니다. 또 보게 될 거라 생각지도 못했는데 식사를 할 곳이 이 근처라네요.

 

 

 

 

바로 <스폰지> 퀴즈에도 나왔다는 폭포 횟집이 식사를 할 식당이예요.

나이아가라 폭포 앞에서 매운탕을 먹게 될 줄이야. ㅎㅎ

 

 

 

 

 

매운탕은 맛있게 먹었던 것 같구요 이제 다시 출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