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12월 31일 (토)
Ranee in Aswan
-아스완 하이댐-
아스완 하이댐의 건설로 생겨난 나세르 호수와 아스완 하이댐의 건설로 수몰될 뻔했던 아부심벨 신전을 먼저 본 우리는 드디어 그 아스완 하이댐을 만나러 가는 길이다.
아스완 하이댐을 보기 전에 먼저 보게된 것은 아스완 하이댐 준공 기념탑...
고대 이집트의 연꽃을 형상화 했다는 기념탑
계단을 올라 기념탑 안쪽으로 들어서니 바깥쪽에서 본 것보다 기념탑이 훨씬 커 보인다. 기념탑의 안쪽엔 손이랑 햇살 등 무언가를 상징하는 듯한 부조들이 새겨져 있고....
손 애래 쪽엔 이집트와 아스완 하이댐을 건설하는데 도움을 준 구소련을 상징하는 마크 같은 것이 나란히 새겨져 있다.
다시 버스를 타고 아스완 하이댐으로 이동...
티켓까지 구입해서 볼 정도의 볼거리란 생각은 들지 않지만 어쨋거나 매표소에서 티켓 구입.
아스완 하이댐을 배경으로 인증샷 한 컷
댐에서 바라본 기념탑
아스완 하이 댐은 구 소련의 협력으로 1960년에 착공하여 1970년에 완공된 댐이다. 이 댐의 완공으로 거대한 인공호수 나세르 호가 사막 속에 탄생한 반면 누비아 지역의 20여개 신전과 많은 옛 무덤들은 수몰되어 사라졌다. 아스완 댐에서 북쪽으로 7km 지점에는1902년에 완공된 아스완 댐이 있다.
위 지도의 A에 해당하는 부분의 모습
발전소 시설
위 지도의 B에 해당하는 부분의 모습
영국이 지었다는 아스완 댐을 지나 아스완으로 향한다.
감흥이 별로 없었던 곳이라 그런지 포스팅도 대충대충.
휴~ 어쩔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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