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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 중앙 박물관-이슬람의 보물 알사바 왕실 컬렉션

ⓡanee(라니) 2013. 9. 3. 20:55

 

 

 

[국립 중앙 박물관]

 

이슬람의 보물/ 알사바 왕실 컬렉션

 

 

 

 

 

국립 중앙 박물관에서 기획 전시되고 있는 이슬람 보물전에 다녀왔습니다. 

햇살이 여전히 따갑긴 했지만 더위가 한창 기승을 부릴 때보단 그래도 한풀 꺽인 것 같단 느낌이 드네요.

몇년만에 와보는 국립 중앙 박물관.

전에는 이런 연못이 없었던 것 같은데 몇년만에 많이 변해 있더군요.

 

 

 

 

아침에 왔으면 주변도 둘러볼텐데  따가운 햇살 아래 돌아다니는게 엄두도 안나고 이미 4시를 훌쩍 넘긴 시각이라 그냥 전시실을 향해

계단을 오릅니다.

 

 

 

 

성인 입장료가 원래는 12000원이지만 저는 쿠팡에서 7000원에 구입한지라 매표소에서 쿠폰을 보여주고 입장 티켓을 받았습니다.

 

 

 

딸아이를 모델로 인증샷 한컷 남기고...

 

 

 

도슨트의 설명을 들으며 전시실 관람을 시작합니다.

 

 

 

 

 

 

 

아래 3개의 전시물은 367점의 전시물 중 가장 가치가 높은 전시물 이랍니다. 각각의 전시물이 약 50여억원의 가치가 있다고 하더라구요.

 

 

 

투명한 수정으로 만든 병

(베벨드 양식의 팔메트 무의가 양갹되어 화려함)

 

 

 

 

 

가장 오래된 쿠란 필사본과 쿠란권두삽화

 

 

 

 

 

 

 

 

 

  

 

 

 

 

의복의 소매 끝이나 깃 등에 띠모양으로 문구를 수놓거나 짜넣는 티라즈

 

 

 

 

 

 

 

 

 

 

 

 

 

 

 

 

 

 

 

 

 

 

 

 

 

 

 

 

 

 

 

쿠란 필사본

 

 

* 사막이 있는 지역의 사람들은 코와 입으로 계속 먼지가 들어오기 때문에 가래를 뱉는 것이 습관화 되었다고 함.

 

 

* 총안이란 성벽에서 총을 쏠 수 있도록 구멍을 내어 놓은 것을 말함

 

 

 

 

 

 

 

 

 

 

 

묘비석

 

 

 

 

 

 

 

 

 

 

 

 

 

 

 

 

 

 

 

 

 

 

 

 

 

 

 

 

 

 

목걸이

 

진주, 루비, 에메랄드, 금으로 이루어진 눈부시게 화려한 목걸이

 

쿠란을 돌돌 말아 넣어 다닐 수 있는 펜단트 목걸이 

 

팔찌

 

 

쿤단 기법 - 무굴제국에서 발달한 인도의 보석 세공 기법으로 정제한 금을 여러번 열처리하고 망치로 친 후 산처리하는 과정을 되풀이 하여 순금의 순도를 높여 얇은 금박처럼 만드는 것. 이렇게 하면 용접이나 고리 없이 보석을 그대로 박을 수 있음. 

 

* 상르베  에나멜기법 - 금속의 윤곽선을 제외한 나머지 부분을 모두 파낸 뒤 에나멜을 채워넣고 불에 녹이는 과정을 반복하는 기법. 쿤단 기법으로 만든 보석의 뒷면에 주로 적용함.

 

 

완장

머리핀인 줄 알았네요.ㅋㅋ

 

 

귀걸이, 반지, 장신구들

 

 

지팡이 손잡이

 

 

섬세한 무늬가 새겨진 옥으로 만든 그릇

 

섬세한 수공이 돋보이는 머리 장식들

 

향수병

 

 

 

향수병

 

 

 

 

 

 

 

 

총안장식물

건축물의 꼭대기나 난간의 총안 장식물이었을 것으로 추정되는 이 도기는 터키 블루의 안료를 바르고 반쪽 팔메트 무늬를 조각하였다. 단순하지만 유연한 아라베스크 곡선미가 돋보이는 작품이다. 

 

 

 

 

 

 

 

 

 

 

 

 

 

 

 

 

 

대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