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시나브로길 (자만마을/벽화마을)

 

 

 

[전주]

시나브로길 (자만마을/벽화마을)

 

 

지리산 바래봉 산행기로 찾아뵙기로 하구선 약속을 못지키고 벽화마을인 전주 자만마을로 블친님들을 찾아뵙네요.

바래봉 산행기를 쓰고 읽어 보니 아직 다듬어야 할 부분이 보여서 시간날 때 다듬어서 올리려구요.

대신 전주 한옥마을 건너편의 벽화마을인 자만 마을이 아기자기하게 이뻐서 바래봉 산행기보다 먼저 올려 봅니다.

자만마을이 벽화마을로 탈바꿈한게 그리 오래되진 않았는지 대단히 창의적이라거나,

눈에 쏘옥 들어온다거나 하는 작품은 없었지만 알록달록한 담장 사이를 걷는 기분은 최고더라구요.

지난 가을 전주 한옥마을로 여행 갔을 때 시간 부족으로 이 마을을 둘러보지 못하고 온 것이 아쉬웠는데

이번에 그 아쉬움을 떨쳐낼 수 있었네요.

전주 한옥마을로의 여행을 계획하고 계시거든 잊지 말고 벽화마을도 들렀다 오시길요.

특히 사진 찍기 좋아하시는 분들께 추천합니다.

한옥마을 오목대에서 자만마을로 연결되는 다리도 있으니 이 다리를 이용하셔도 좋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