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7 태국 (67) 썸네일형 리스트형 방콕에서 맞는 아침 여행지에서의 첫 밤은 피곤함에도 불구하고 대부분 잠을 이루지 못해왔었는데 이번엔 어쩐 일인지 두 세 시간 이상 잔 것 같다. 어젯밤 어둠 속에 묻혀 보이지 않았던 도시의 윤곽이 어렴풋이 보이기 시작하더니 어느새 서서히 날이 밝아 온다. 도심의 호텔을 이용하는 게 처음이었던가??? 곳곳에 우후.. 방콕의 밤거리를 걷다. 2007.05.12 Ranee in Bangkok -방콕의 밤거리를 걷다- 호텔에 도착하고 보니 태국 시간으로 10시경이다. 오전 내내 종종거리고 5시간 넘게 비행기에 갇혀있던터라 피곤하긴 하지만 이대로 잠을 청하기엔 아쉬움이 남는다. 애초에 우리의 계획은 카오산 로드에 가보는 것이었지만 그 곳까지 가기엔.. 이번엔 태국이다. 황금 같은 연휴 4일을 어찌 보낼까 싶었는데 마침 후배가 동남아 쪽으로 여행을 갈 계획이라 한다. 동남아 쪽은 아직 관심 밖이었지만 짧은 연휴 기간 동안에 갈 수 있는 곳이란 어차피 한정되어 있기에 후배를 따라 짧은 여행길에 올랐다. 우리가 돌아 보고 온 곳은 태국의 방콕과 파타야.. 이전 1 ··· 6 7 8 9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