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엔 태국이다.

 

황금 같은 연휴 4일을 어찌 보낼까 싶었는데 마침 후배가 동남아 쪽으로 여행을 갈 계획이라 한다.

동남아 쪽은 아직 관심 밖이었지만 짧은 연휴 기간 동안에 갈 수 있는 곳이란 어차피 한정되어 있기에 후배를 따라 짧은 여행길에 올랐다. 우리가 돌아 보고 온 곳은 태국의 방콕과 파타야. 처음에 계획했던 캄보디아 앙코르와트 여행이 여의치 않아 차선책으로 선택한 곳이다. 배낭 여행이었다면 치앙마이 쪽을 선택했겠지만 패키지 여행이라 나의 입맛에 맞는 상품을 찾을 수 없었다. 여행이 좋아 무작정 여행길에 오르기는 하였지만 사실 큰 기대는 하지 않았던 여행이었는데 여행을 다녀온 지금, 같은 아시아권에 살면서도 우리와는 참으로 다른, 그들의 문화를 다양하게 체험할 수 있었기에 참으로 흥미로웠던 여행이었던 것 같다.   

 

 

 

5시간 넘게 비행중

 

 

지루함을 달래려 사진 한 장 찍고 보니 

 

 

이제 곧 방콕이네.

 

 

 

 

이 조형물을 보니 태국의 공항이 틀림없군.

 

 

 

우리가 타고 온 비행기는 OZ 741

 

 

짐을 찾으려 기다리는 중에도 사진 찍기 놀이는 이어지고...ㅎㅎ

 

 

쑤완나품 국제공항 내부

 

 

우리를 기다리고 있을 가이드를 만나러 이동중.

우와~ 쑤완나품 공항 진짜 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