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8 서유럽/┣ 독일 (12) 썸네일형 리스트형 어둠이 내리는 로만틱 가도 2008년 1월 6일 (일) 비스교회를 보고 다시 뇌르틀링겐을 향해 로만틱 가도를 달린다. 눈으로 하얗게 덮힌 너른 들이 이어지고 있다. 지금까지 살아오면서 이런 풍경을 본 적이 있었던가. 망설였던 유럽으로의 겨울 여행...결론은, '오길 잘 했어.' (독일) 로코코 예술의 절정, 비스교회 2008년 1월 6일 (일) # 로만틱 가도 뇌르틀링겐을 향해 로만틱 가도를 달리고 있다. 로만틱 가도란 자칫 로맨틱한 길이란 뜻으로 착각하기 쉬우나 사실은 로마에 이르는 길이란 뜻. 그러나 로만틱 가도를 로맨틱 가도라 생각한다 해도 과히 틀린 것은 없는 듯 하다. 끝없이 이어지는 설경이 .. (겨울 퓌센) 노이슈반슈타인 성(백조의 성) 2008년 1월 6일 (일) Ranee in Fussen -백조의 성으로- 백조의 성을 향해 길을 걷는다. 마차를 타고 오르는 사람들도 있지만 20분정도면 충분히 오를 수 있는 거리라 일부러 마차를 타는 경험을 해보고 싶어서가 아니라면 굳이 비싼 요금을 내고 마차를 탈 필요는 없을 것 같다. 15분쯤 걸으니 성의 .. (겨울 퓌센) 노이슈반슈타인 성(백조의 성)을 향해... 2008년 1월 6일 (일) Ranee in Fussen 오스트리아 인스부르크를 출발하여 2시간만에 도착한 이 곳은 독일의 퓌센이다. 퓌센하면 오로지 떠오르는게 백조의 성 밖에 없기 때문에 이 곳이 퓌센이라는 느낌은 아직 없지만 드디어 독일 땅을 밟았다는 사실 하나로 나는 감격해 하고 있다. 대부분의 사.. 이전 1 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