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08.01
*Ranee in Hallstatt
다시 찾은 꽃무덤,
일년 전이나 지금이나 전혀 다름이 없다.
무덤이라 하기엔 너무나 예쁘게 꾸며져 있는 무덤들.
우리네 둥근 무덤을 보면 하얀 소복 입은 귀신이 함께 떠올라 그랬을까 늘 무섭게 느껴졌는데
이렇게 예쁜 무덤이라면 죽음도 그리 무섭게 느껴지지 않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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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 비탈의 성당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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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무덤이 있는 성당이다.
일년 전 할슈타트를 떠날 때 가장 마지막으로 봤던 꽃무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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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전히 아름다운 모습의 꽃무덤...
성당의 마당은 죽은 이들이 주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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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덤들 뒤로 보이는 계단으로 올라갔더니
기도를 하는 곳인지 자그마하면서도 경건한 느낌의 공간이 마련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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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도실 같은 곳에서 내려오다 바라본 평화롭고 멋진 풍경
뒤에는 산이 앞에는 넓은 호수가...
정말 명당 자리가 아니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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