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7 동유럽. 상하이/┣ 오스트리아(完)

(짤츠부르크) 모차르트가 세례를 받은 대성당

ⓡanee(라니) 2008. 4. 9. 09:30

년에 이 곳을 찾았을 땐 성당 앞에서 한 남자가 바이올린을 연주하고 있었는데

너무 이른 아침이라 바이올린을 연주하는 사람은 커녕 주변에서 사람들을 찾아보기조차 쉽지않다.

성당에 들어 가려면 입장료를 지불해야 하는데 매표소는 아직 열지 않았고 성당 안에는 몇 명의 남자가 일을 하는 모습이 보인다. 

기웃거리다 조금 전에 만난 일행들과 함께 성당 안으로 들어 갔다.

후후~ 아무도 제지하는 사람이 없다.

덕분에 공짜로 구경했다는 거. 

공짜 좋아!!!

 

 

 

1655년에 완성된 거대한 성당

좌우 대칭을 이루는 2개의 탑은 높이가 80m이고 외부는 밝은 대리석으로 치장한 모습이다.

 

 

 

 

 

 

 

 

 

넓은 성당 안도 대리석과 회화로 덮여 있다.

 

 

 

 

 

 

 

 

파이프 오르간은 유럽에서도 최대를 자랑하며

모차르트도 이 성당에서 세례를 받았고 1779년부터 오르간 주자를 맡았었다고 한다. 

 

 

 

 

 

  

 

중앙에 마리아 상이 있는 돔 광장.

1920년에 호프만스탈의 <예더만>이 이 곳에서 상연된 것이 짤츠부르크 음악제의 기원이 되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