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7 동유럽. 상하이/┣ 크로아티아(完)

(두브로브니크) 아침 시장에서 장 보기

ⓡanee(라니) 2008. 4. 9. 20:07

침 시장이 열리고 있다.

활기가 있어 좋고 사람들의 사는 모습을 가까이서 볼 수 있어 언제나 흥미로운 공간 시장.

무화과 열매 말린 것과 오렌지 껍질 말린 것, 거봉처럼 생긴 포도 한 송이를 샀다.

오늘도 나의 배는 단 것으로 채워지게 될 것 같다.

오후에 다시 들렸을 땐 시장 대신 노천 카페로 변신한 모습을 하고 있었다.

하지만 난 역시 커피는 마시지 않았다.

'왜 내겐 커피를 마실 여유는 없는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