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해외 여기 저기/·´`°라니의 사진첩

[라니의 여행앨범] 오스트리아

ⓡanee(라니) 2013. 9. 25. 17:35

 

 

202

 

 

 

 

 

 

[라니의 여행앨범]

2006년 오스트리아

 

 

 

 

 

 

인스부르크로 이동하는 기차안

 

이 여행에서 가장 가보고 싶었던 오스트리아로의 이동은

심장 박동수를 빠르게 한다.

 

행복에 겨웠던 시간. 

 

 

 

 

 

 

짤츠부르크 모짜르트 생가 앞

지나가던 여행객에게 부탁해서 찍은 사진.

모짜르트 생각가 배경으로 사진에 나오게 해주려고

무릎을 꿇다 못해 거의 엎드리다시피 해서 사진을 찍어 주었다.

동행도 그렇게는 못찍어줄 것 같은데 다시 볼 일도 없는 낯선이에게 그런 친절을 베풀다니...

그 친절에 감사하고 나도 그런 사람이 되어야겠단 생각을 가끔씩 하게 된다.  

 

 

할슈타트 민박집에서 바라본 할슈타트 호수

숙소에 짐을 풀고 제일 먼저 한일... 활짝 문을 열어 젖히고 호수 바라보기.

호수가 바라보이는 숙소를 예약하기 위해 몇날 며칠을 애썼던 보람이...

마을과 호수가 함께 보이는 숙소는 얻지 못했지만

이 정도도 만족이다.

 

 

 

 

할슈타트의 아름다운 풍경 

 

 

 

 

 

 

할슈타트의 소금광산을 체험하고 내려와  할슈타트의 골목길 누비기 

 

 

 

 

 

보고 또 봐도 질리지 않는 할슈타트의 호수

 

 

 

 

 

오스트리아의 마지막 여행지 비엔나.

지하철보다 트램이 좋아서 웬만하면 트램으로 다니기.

정말 신났었다. 

 

 

 

 

 

 

야경을 보기 위해 찾은 도나우 타워

지하철역에서 걸어서 20분.

20분이란 시간이 그렇게 긴 시간인지 처음 알았다.

지나다니는 사람 하나 없는 으슥한 밤길을

여행 막바지에 이르러 지칠대로 지친 물집 잡힌 발로 걷기란...

 

그러나 이런 순간들은 금방 잊혀진다.

끝까지 함께 하는 건 오로지 행복했던 순간들 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