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01-19
브라이스 캐년에 다녀오는 날!!
동도 트기 전 새벽에 라스베이거스를 출발하여 어둠 속을 달린다.
달려도 달려도 끝나지 않을 것 같은 너른 땅!!
라스베이거스에서는 여름 옷을 입고 다니는 사람도 수두룩 했는데...
우리는 언제부턴가 겨울 속을 달리고 있다.
드문 드문 지나가는 차들 외에는...
사람의 그림자도 찾아 볼 수가 없는 땅!!
예전의 여행 때는 참 황량하다 느꼈던 풍경이었건만...
이번엔 오랜만의 여행이라 감사함이 더해져서인지...
황량하단 느낌보단 장엄하단 느낌이 더 강하게 다가온다.
가끔씩 보이는 집들이 참 반갑다.
브라이스캐년의 서막과도 같은 레드 캐년을 지나며 벌써부터 여기 저기서 터져 나오는 환호성들!!
그렇게도 보고 싶었던 브라이스캐년이 다가오고 있음에 가슴이 쉴새없이 쿵쾅거린다.
'16 미서부 > ╂ 미서부' 카테고리의 다른 글
[미서부여행] 신들의 계곡이라 불리는 자이언캐년 (0) | 2016.07.07 |
---|---|
[미서부여행] 브라이스캐년의 겨울풍경을 보며 더위를 잊어 보세요. (0) | 2016.05.24 |
[미서부여행] 스트라토스피어 타워 전망대에서 보는 라스베이거스 야경/공포의 3종 놀이기구도 있어요. (0) | 2016.04.19 |
[미서부여행] 라스베이거스 프리몬트 거리에서 전구쇼를 보다 (0) | 2016.04.08 |
[미서부여행] 미국 서부 개척 시대를 재현해 놓은 캘리코 은광촌 (0) | 2016.03.2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