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12.30
어린 세목동들 중
남매지간이었던 프란시스코(당시 9세)와 히아친타(7세)의 집으로 들어섰다.
지금 보고 있는 집의 내부는 어린 목동들이 살던 당시의 모습 그대로라고 한다.
집 안에는 할아버지 한 분이 앉아 계셨는데 그 남매와 사촌지간쯤 되는 분이시라는 것 같다.
집의 내부를 둘러 보고 할아버지와 기념 사진도 찍을 수 있었다.
사람들이 별로 아는 척을 안해서 그런가 관심을 보이는 것에 내심 좋아하시는 것 같다.
(순전히 나의 착각일지도 모르지만...)
▲
프란치스코와 히아친타의 생가
▲
프란치스코와 히아친타가 쓰던 침대
1919년 4월 4일 어린 프란치스코는 이곳에서 죽음을 맞았다.
▲
부엌인 것 같다.
다음으로 간 곳은 남매와 사촌지간이었던 루치아(당시 10세)수녀의 집.
그 곳에도 수녀님의 복장과 유사한 옷을 입은 할머니가 한 분 앉아계셨는데
그 분 역시 사촌뻘쯤 되는 친척으로 수녀님은 아니라고 한다.
▲
루시아 수녀의 생가임을 알리는 대문 앞의 표지판
▲ ▲
루시아 수녀의 생가라는 표지판 루시아 수녀의 사촌쯤 되는 할머니
▲
루시아 수녀는 갈멜 봉쇄 수도원에 계시면서 교황의 저격 사건을 예언한 인연으로
유일하게 바오로2세 교황님만 만나셨다고 한다.
▲
기도방
▲
살림 살이가 참으로 소박하고 단촐하다.
히아친타, 프란시스코, 루시아의 사진
'07 스,포,모 > ┣ 포르투갈(完)' 카테고리의 다른 글
(포르투갈) 중국식으로 저녁을 먹고 잠깐의 산책 (0) | 2008.03.30 |
---|---|
파티마 대성당 (0) | 2008.03.30 |
파티마 - 어린 세 목동이 살던 마을에 도착하다. (0) | 2008.03.30 |
(신트라) 포르투갈 현지식 먹기 (타르트를 아시나요?) (0) | 2008.03.30 |
(신트라) 거리 모습 (0) | 2008.03.3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