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7 스,포,모/┣ 포르투갈(完)

파티마의 어린 세 목동의 생가

ⓡanee(라니) 2008. 3. 30. 20:42
 

2006.12.30

 

린 세목동들 중 

남매지간이었던 프란시스코(당시 9세)와 히아친타(7세)의 집으로 들어섰다. 

지금 보고 있는 집의 내부는 어린 목동들이 살던 당시의 모습 그대로라고 한다.

집 안에는 할아버지 한 분이 앉아 계셨는데 그 남매와 사촌지간쯤 되는 분이시라는 것 같다.

집의 내부를 둘러 보고 할아버지와 기념 사진도 찍을 수 있었다.

사람들이 별로 아는 척을 안해서 그런가 관심을 보이는 것에 내심 좋아하시는 것 같다.

(순전히 나의 착각일지도 모르지만...)  

 

 

 

 

 ▲

프란치스코와 히아친타의 생가

 

 

 

 프란치스코와 히아친타가 쓰던 침대

1919년 4월 4일 어린 프란치스코는 이곳에서 죽음을 맞았다.

 

 

 

 부엌인 것 같다.

 

 

 

 

 

음으로 간 곳은 남매와 사촌지간이었던 루치아(당시 10세)수녀의 집.

그 곳에도 수녀님의 복장과 유사한 옷을 입은 할머니가 한 분 앉아계셨는데

그 분 역시 사촌뻘쯤 되는 친척으로 수녀님은 아니라고 한다.  

 

 

루시아 수녀의 생가임을 알리는 대문 앞의 표지판

 

 

▲                                          ▲

루시아 수녀의 생가라는 표지판     루시아 수녀의 사촌쯤 되는 할머니

 

 

 

 

루시아 수녀는 갈멜 봉쇄 수도원에 계시면서 교황의 저격 사건을 예언한 인연으로

유일하게 바오로2세 교황님만 만나셨다고 한다.

 

 

기도방

 

  

살림 살이가 참으로 소박하고 단촐하다.

 

 

 히아친타, 프란시스코, 루시아의 사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