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7 동유럽. 상하이/┣ 오스트리아(完)

(짤츠부르크) 미라벨 정원

ⓡanee(라니) 2008. 4. 9. 01:26

라벨 정원은 이미 본 곳이고 다시 보고 싶다는 생각도 크지 않았기 때문에 시간 절약을 위해 그냥 지나쳐 갈까도 싶었지만

구시가지로 가는 길에 있어 아주 조금만 시간을 지체하면 될 것 같아 들려서 가기로 했다.

이른 아침이라 사람들의 발길이 뜸하다. 한적한 정원을 걷는 맛이 꽤 괜찮다.

 

 

 

 

 

처음 봤을 때나 지금이나 전혀 달라진 점 없이 잘 가꾸어진 정원의 모습

 

 

정원을 걷다가 일행을 만나 사진 한 두컷씩 찍어 주고 다시 헤어졌다.

 

 

호엔짤츠부르크성도 여전하고...

 

 

미라벨 궁도 여전하고...

 

 

 

더 이상 시간을 지체하지 말고 저 문을 통과해 구시가로 발걸음을 재촉해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