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7 동유럽. 상하이/┣ 오스트리아(完)

Wien(빈)으로...

ⓡanee(라니) 2008. 4. 9. 10:02

에서 너무 늦게 내려온 것인지, 걸음걸이가 너무 늦은 것인지, 아무래도 기차를 놓칠 것 같아 기차가 연착하기를 바라며 뛰고 또 뛰었다. 발이 너무 아파 눈물이 날 것 같다.

왜 여행 오기 전에 미리 미리 걷기 운동을 해놓지 않은 것일까... 또 다시 밀려오는 후회와 한숨....  

다행히 기차는 놓치지 않았다.

 

 

 

"덕분에 하룻밤 잘 보냈어." 

"이제 이 곳 짤츠부르크에 다시 올 일은 없겠지?"

 

 

 

빈의 서역에 가까와지고 있는 듯 하다.

 

 

 

서역에 도착했다. 벌써 두시다.

호텔에 가서 짐 풀고 점심을 대강이라도 먹고 다시 나오면 도대체 몇 시간이나 볼 수 있으려나.

빈도 두번째지만 아직도 보고 싶은 게 얼마나 많은데...

그렇다고 이 곳을 더 보겠다고 내일 브라티슬라바에 안 갈수도 없고...

 

'아흑~ 나두 여유있는 여행이 하고 싶단 말이야. '  

 

 

일행들의 뒷모습

 

 

 

서역(Westbahnhof)에서 나와 지하철(U-Bahn)역 앞에서 52번 트램을 기다린다.

 

 

 

52번트램을 타고 호텔로...

가는 중에 쇤부른 궁전 근처를 지난다.

 

 

 

 

 

호텔에 도착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