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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브 액츄얼리 *** 런던 &...

ⓡanee(라니) 2008. 5. 29. 20:36

년 전인가 극장에서 본 적이 있는 따뜻한 영화 '러브 액츄얼리'의 주요 배경은 런던이다.

런던엔 여름에도 가보고 지난 겨울에도 가봤지만 눈에 익은 런던의 거리와 테임즈 강의 모습을 보니

반갑다 못해 눈물이 날 정도로 또다시 런던이 그리워진다.

 

 

 

 

트라팔가 광장

여름에 봤을땐 활기가 넘치고, 관광객이란 관광객은 전부 여기에 다 모였나 싶을 정도로 복잡했는데 겨울엔 꽤 쓸쓸한 느낌이다. 

영화 속에선 크리스마스트리가 장식되어 있어 그런지 겨울의 모습이라도 지난 겨울에 본 모습과는 조금은 다른 것 같다.

 

 

 

 

 

 

 

다우닝가 10번지 수상관

멀리서 쓱~ 한 번 보고 지나친 곳인데 이제와 생각하니 가까이 가 볼 걸 그랬다는 후회가 든다.

 

 

 

 

 

 

밀레니엄 브릿지와 세인트 폴 대성당

밀레니엄 브릿지는 걸어서 건너봤기 때문인지 다행이 미련 같은 건 없는 것 같다. 

 

 

 

 

 

 

  

테임즈 강변

테임즈 강변엔 저렇게 강변을 따라 벤취가 놓여 있다.

나도 저들처럼 템즈강을 바라보며 여유롭게 앉아 있어 보고 싶었는데 안타깝게도 뜻을 이루진 못했다.

여름엔 사람들이 전부 차지하고 있어서 저 벤치에 앉는 걸 포기해야 했고

지난 겨울여행에선 벤치는 텅 비어 있었지만 시간이 없어서 잠시 앉았다 일어서야 했다. 

다음엔 꼭 저런 여유를 부려보고 싶다.
 

 

 

 

 

 

 

이 다리 이름은 좀 더 찾아봐야겠다.

본 것 같기도 하고 못 본 것 같기도 하고....

본 것조차도 밤에 보는 거랑 낮에 보는거랑 달리 보이기까지 하니

그야말로 알쏭달쏭하다.

 

 

 

 

 

 

런던의 금융거리인 City지역

 런던의 맨하탄이라 불릴 정도로 고층 건물이 많고 독특한 건물이 있어 건축학도들이 많이 찾는 곳.

미사일처럼 생긴 독특한 건물은 거킨이라 한다.

 

 

 

 

 

 

이 쓸쓸한 느낌...'아! 겨울에도 꼭 한 번 가보고 싶어'

라는 생각이 불끈 솟게 만들었던 장면인데 막상 겨울 여행에선 템스강변을 거닐어 보지 못했다.

 

 

 

 

 

 

 

이층버스가 가득 메우고 있는 이 거리는 어느 거리쯤 될까. 분명 가 본 곳 같은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