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내 여기저기/┣ 전남,광주

내 꿈의 청산도에서 담은...

ⓡanee(라니) 2014. 5. 17. 22:13

 

 

 

내 꿈의 청산도에서 담은... 

 

  

 

 

 

 

 

 

우연히 마음이 건너온 그날부터

 

 

 

 

 

 

내 눈엔 오직 한사람

 

 

 

 

 

 

당신만 보여요

 

 

 

더블클릭을 하시면 이미지를 수정할 수 있습니다

 

 

 

온종일 당신의 안부가 궁금해

 

 

 

 

 

 

목줄기엔 몽글몽글 그리움이 엉기고

 

 

 

 

 

 

보고싶단 말 한마디 전해야

 

 

 

 

 

 

잠들 수 있는 그런 사람이 

 

 

 

 

 

 

바로 당신입니다

 

 

 

 

 

 

밤마다 그사람 심장 뛰는 그 곳에

 

 

 

 

 

 

얼굴을 묻고 잠들고 싶어

 

 

 

 

 

 

그대의 잠든 머리맡을 서성이다 

 

 

 

 

 

 

그리움의 수인번호 하나 달고 옵니다

 

 

 

 

 

 

어느날엔

 

 

 

 

 

 

불현듯 마음을 뒤집는 잡티 하나 들어와

 

 

 

 

 

 

"혹시 나 아닌 누구 좋아해요"라고 묻고 싶어져

 

 

 

 

 

 

질투도 사랑의 하나임을 들켜 버린 날

 

 

 

 

 

 

사랑, 참 몹쓸 병인 줄 알면서도

 

 

 

 

 

 

당신을 사랑하고 말았습니다

 

 

 

 

 

 

* 산행기를 써야 하는데 지난 연휴로 인해 일거리가 밀려서 산행기를 쓸 시간을 내기가 어렵군요.

오늘은 청산도 사진 몇장으로 산행기를 대신하고 다음번에 산행기로 블친님들 다시 찾아 뵙겠습니다.^^ 

  

 

260

 

흐르는 음악은 <봄의 왈츠> OST 중 <A Sad Motive>랍니다.

피아니스트인 남자 주인공이 저 유채밭에서 슬픔과 절망, 고통으로

이 곡을 연주하던 모습이 떠올라 골라 봤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