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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 ★ 수암골 골목여행

ⓡanee(라니) 2014. 8. 5. 10:27

 

 

[청주]

문화와 예술이 살아 숨쉬는 수암골 골목여행

 

주말 잘 보내셨죠 블친님들?

칸스 & 라니는 지난 지난 주말에도 어김없이 산행과 여행, 두마리 토끼를 잡고 왔답니다.

이번 여행의 테마, 궁금하시죠?

이번 여행의 테마는 바로바로바로 벽화마을 둘러보기였답니다.  

처음 계획은 대전의 대동하늘마을을 돌아보려 했었는데 사정이 생겨 대동하늘마을은 다음에 돌아보기로 하고,

대신 청주의 수암골 벽화마을과 천안의 미나릿길을 돌아보고 왔어요.   

수암골 벽화마을이나 미나릿길이나 사람들의 온기가 곳곳에서 느껴지는 것은 매한가지였지만

벽화가 주는 느낌이 더 풍성한 곳은 수암골 벽화마을이었답니다.

아시다시피 수암골 벽화마을은 통영의 동피랑동 벽화마을에 버금가는 명소잖아요!!!

드라마 촬영지로 뜨면서 유명세를 탔고,

지난 2008년 예술가들이 벽화를 그리기 시작하면서 관광지와 예술촌으로 탈바꿈한 곳이랍니다.

더이상의 말이 필요없는 그곳 수암골, 아기자기한 벽화 구경과 함께 추억의 골목길 여행 시작해 보실까요!!

 

 

수암골에 도착하여 처음 마주한 모습이랍니다.

수암골무료주차장 팻말을 보지 못해 이 앞에 주차를 했는데,

굳이 차를 안옮겨도 될 분위기라 그냥 주차를 해놓고 골목길 투어를 떠납니다.

 

 

 

 

"제발! 변하지마!" 라고 폐가 벽면에 쓰여진 글씨들... 글씨들일 뿐이지만 마치 절규를 하고 있는 듯한 느낌입니다.

무분별한 개발로 카페와 식당 등 신축 건물이 우후죽순 생기면서 옛 모습을 점점 잃어가고 있는 수암골의 모습이 안타까워 울부짖는

것은 아닐지...

 

 

 

 

2010년 이전까지만 해도 수암골의 옛 이름은 ‘수동’이었다고 합니다. 1950년 한국전쟁 당시 피란민들이 정착해서 살았던 가난한 동네였죠.

그런 수암골을 처음 주목한 사람은 예술가들이었고,  2008년 허물어져 속이 드러난 흙벽돌과 폐허가 된 담벼락, 그리고 녹슨 기둥에 벽화를

그리기 시작했답니다.

 

 

 

그러다 2009년 드라마 <카인과 아벨>을 시작으로 <제빵왕 김탁구> <영광의 재인> 등이 촬영되면서 관광객이 찾아들기 시작했고,

예술가들의 빈집 입주가 시작되었다고  해요. 

낙후된 달동네가 점차 관광지와 예술촌으로 탈바꿈하기 시작한 것이죠.

 

 

 

 

여기가 바로  <제빵왕 김탁구>의 세트장으로 활용됐던 팔봉제빵점이랍니다.

건물이야 신축했겠지만 이 제빵점이 문을 연 것은 1947년이라니 근 70년 전통의 빵집이라 할 수 있겠네요.

 

 

 

 

하지만 안타깝게도 라니의 기억 속엔 이 빵집이 남아 있지 않답니다.

전국 시청률 40%대, 마지막회 시청률은 50%대를 넘은 빅히트 드라마였지만 라니는 가끔가다 한번씩 본 드라마였던 까닭이죠.

 

 

 

문화와 예술이 살아 숨쉬는 수암골 골목여행 2014.08.03 ⓒ 라니 - ⓡanee -

 

 

 

 

 

 

 

김탁구 역의 윤시윤과 그의 연적에 해당하는 구마준 역의 주원이네요.

이정섭 PD는 "경험이 없는 신인들의 캐스팅을 반대"하였지만, 작가의 고집으로 이들을 캐스팅을 할 수 밖에 없었는데 

촬영을 마치면서는 "주원은 자신에게 로또 같은 배우"라고 말했다 하는군요.ㅎㅎ

 

 

 

문화와 예술이 살아 숨쉬는 수암골 골목여행 2014.08.03 ⓒ 라니 - ⓡanee -

 

 

 

 

 

 

팔봉제빵점의 역사에는 못미치지만 팔봉 제빵점 바로 앞에 위치해 있는 삼충상회 역시 수암골에서 장사를 시작한지 삼십년이 넘은

오래된 가게라고 하네요. 

 

 

 

 

 

삼충상회 앞쪽에는 이곳에서 처음 촬영된 드라마 <카인과 아벨>의 남녀 주인공인 소지섭과 한지민의 입간판(?)이 세워져 있고, 수암골

벽화마을 지도가 비치되어 있습니다.

 

 

 

 

팔봉제빵점에서...

 

 

 

 

 

<영광의 재인> 촬영지였던 영광이네로 발걸음을 옮겨 봅니다.  

 

 

 

 

 

이 드라마 또한 <제빵왕 김탁구>의 이정섭 PD가 만든 드라마라는데 <제빵왕 김탁구>와는 다르게 10%대의 높지 않은 시청률을 기록한

드라마네요. 라니도 <영광의 재인>은 한번도 본 적이 없다보니 라니에겐 이곳이 드라마 촬영지라기 보단 "영광이네"란 상호의 국수전문점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니게 느껴집니다.

어쨋거나 국수 킬러인 칸스님, 여기서 꼭 국수 한그릇 먹어보고파 했는데 영업 시작하려면 30분 정도 남았다고 해서 포기하고 마을을

둘러보기로 합니다.

 

 

문화와 예술이 살아 숨쉬는 수암골 골목여행 2014.08.03 ⓒ 시라칸스

 

 

 

 

 

문화와 예술이 살아 숨쉬는 수암골 골목여행 2014.08.03 ⓒ 라니 - ⓡanee -

 

 

 

 

 

 

골목길 여행을 시작하며 첫번째로 마주한 벽화 건물이예요.

아름다운 꽃송이들과 나비, 그리고 싯귀까지...

보자마자 그 아름다움에 흥분을 감추지 못할뻔 했습니다.

 

 

 

 

 

정면을 보니 이곳은 가정집이 아닌 민화 체험장이었군요. 

 

 

 

 

 

너무 예뻐서 이렇게 기념샷 한컷 남겨봅니다.

 

 

 

 

 

 

민화체험장인 민화당을 끼고 골목으로 들어 섰습니다.

수암골 벽화마을의 매력은 이렇게 좁은 골목길과 오래된 집이라 할 수 있지요.

 

 

 

 

이 골목을 시작으로 몇십년을 거슬러 올라 과거의 시간 속으로 추억여행을 떠나 봅니다.

연탄불에 구워 먹었던 생선의 맛, 그 맛이 그립네요.

 

 

 

 

 

꽃으로 온 몸을 문신한 사자를 지나 칸스 & 라니의 골목길 여행은 계속됩니다.

 

 

 

 

 

문화와 예술이 살아 숨쉬는 수암골 골목여행 2014.08.03 ⓒ 라니 - ⓡanee -

 

 

 

 

 

 

요렇게 색을 칠해 놓은 것만으로도 예술이 되는 곳이 바로 수암골이네요.

 

 

 

 

 

 

먹보의 입 - 수암골 벽화는 원형을 훼손하지 않는 범위 내에서 작업을 진행해 왔는데 그 대표적인 예가 허물어진 벽 사이로 보이는

흙벽돌들을 채색하여 구성한 "먹보의 입"이란 작품입니다.  시간이 흐르면서 허물어진 벽면이 늘어나자 한명의 먹보에서 먹보 남매로

늘어났다는이야기가...ㅋㅋㅋ

 

 

 

문화와 예술이 살아 숨쉬는 수암골 골목여행 2014.08.03 ⓒ 라니 - ⓡanee -

 

 

 

 

 

 

커플룩 입고 하트 뿅뿅 날리며 해맑게 웃고 있는 아이들은 칸스 & 라니 같은데요.

칸스 & 라니도 저렇게 동심이 되어 마냥 즐거워 하고 있는 중이랍니다.

 

 

 

 

 

깨어진 벽돌 때문에에 더 감각적으로 느껴지는 듯...ㅎㅎ

 

 

 

 

 

 

화사한 꽃나무가 벽면을 수놓은 공간.

이 꽃나무를 우리집으로 옮겨오고 싶을만큼 라니는 이 꽃나무가 정말 마음에 들었어요. 

 

 

 

 

 

수탉 가족인데 이 아빠는 애기들한테 좀 더 신경을 써야 할 듯 싶네요.

 

 

 

 

문화와 예술이 살아 숨쉬는 수암골 골목여행 2014.08.03 ⓒ 라니 - ⓡanee -

 

 

 

 

문화와 예술이 살아 숨쉬는 수암골 골목여행 2014.08.03 ⓒ 라니 - ⓡanee -

 

 

 

 

 

 

연탄 리어카 - 미로길 같은 달동네 골목길을 요리조리 올라야 했던 연탄장수들의 애환을 엿볼 수 있는 그림이로군요. 한겨울에도

등줄기로 흘러내리는 땀에 범벅이 되어 거친 숨을 몰아쉬는 연탄장수의 숨소리가 들리는 듯 합니다.

 

 

 

문화와 예술이 살아 숨쉬는 수암골 골목여행 2014.08.03 ⓒ 라니 - ⓡanee -

 

 

 

 

 

문화와 예술이 살아 숨쉬는 수암골 골목여행 2014.08.03 ⓒ 라니 - ⓡanee -

 

 

 

 

 

문화와 예술이 살아 숨쉬는 수암골 골목여행 2014.08.03 ⓒ 시라칸스

 

 

 

 

 

 

말타기 하는 아이들 - 해질무렵 빨리 집에 들어오라는 어머니의 부름도 잊은 채 골목길에서 말타기 놀이에 열중했던 어린시절의

추억을 떠올리며... 

 

 

 

 

문화와 예술이 살아 숨쉬는 수암골 골목여행 2014.08.03 ⓒ 라니 - ⓡanee -

 

 

 

 

 

 

복숭아 꽃과 새

 

 

 

 

문화와 예술이 살아 숨쉬는 수암골 골목여행 2014.08.03 ⓒ 라니 - ⓡanee -

 

 

 

 

 

 

집집마다 담장 아래 자라고 있는 채소가 싱그럽습니다.

 

 

 

 

 

문화와 예술이 살아 숨쉬는 수암골 골목여행 2014.08.03 ⓒ 라니 - ⓡanee -

 

 

 

 

 

문화와 예술이 살아 숨쉬는 수암골 골목여행 2014.08.03 ⓒ 라니 - ⓡanee -

 

 

 

 

 

 

 

▲ 소녀와 해바라기

 

 

 

  

 

문화와 예술이 살아 숨쉬는 수암골 골목여행 2014.08.03 ⓒ 라니 - ⓡanee -

 

 

 

 

 

 

 

잠꾸러기

 

 

 

 

 

창문으로 비치는 여인의 실루엣...

뭇 남성들의 상상력을 자극하는 그림일 듯 싶은데요.


 

 

 

문화와 예술이 살아 숨쉬는 수암골 골목여행 2014.08.03 ⓒ 라니 - ⓡanee -

 

 

 

 

 

 

▲ 아이스케키가게 - "아주머니 라니도 아이스께끼 하나 주세요" ㅎㅎ

 

 

 

 

 

오세암은 김시습, 한용운 등이 거쳐간 곳으로 유명한 암자로, 설악산에 있는 암자 가운데 제일 아늑한 암자라지요.

이종수라는 시인은 <오세암>이라는 글에서 수동 수암골을 암자 아닌 암자라고 쓰고 있군요.   

글과 그림이 아주 잘 어우러진 벽화에서 감동마저 느끼게 됩니다.

 

 

 

 

▲ 돌고래와 아이들

 

 

 

 

문화와 예술이 살아 숨쉬는 수암골 골목여행 2014.08.03 ⓒ 라니 - ⓡanee -

 

 

 

 

 

 

웃는 아이 삼남매 - 2008년 처음 벽화 작업이 시작되던 때, 연로한 어르신들이 많이 거주하는 수암골에 유일하게 아이들이 살고 있던 

집이 "웃는 아이 삼남매"가 그려진 바로 이 집이었답니다. 작가는 실제로 이 집에 살고 있던 아이들을 캐릭터화 해서 그림을 완성했다고 하네요.  

 

 

 

 

웃는 아이 영심이(?) - 동네 어른들의 귀여움을 독차지 했을 것 같은...

 

 

 

 

문화와 예술이 살아 숨쉬는 수암골 골목여행 2014.08.03 ⓒ 라니 - ⓡanee -

 

 

 

 

 

문화와 예술이 살아 숨쉬는 수암골 골목여행 2014.08.03 ⓒ 라니 - ⓡanee -

 

 

 

 

 

 

▲  흙장난 하는 아이들 - 지금은 보기 힘든 모습이지요. 학원 스케줄이 빡빡하게 짜여진 일상을 살고 있는 아이들이니까요.

시간이 좀 나더라도 컴퓨터를 친구로 두고 있는게 요즘의 아이들인 듯 합니다. 

 

 

 

 

 

연탄 위에 쉬~ㅋㅋ

귀여운 아가네요.

 

 

 

 

문화와 예술이 살아 숨쉬는 수암골 골목여행 2014.08.03 ⓒ 라니 - ⓡanee -

 

 

 

 

 

문화와 예술이 살아 숨쉬는 수암골 골목여행 2014.08.03 ⓒ 라니 - ⓡanee -

 

 

 

 

 

문화와 예술이 살아 숨쉬는 수암골 골목여행 2014.08.03 ⓒ 라니 - ⓡanee -

 

 

 

 

 

 

 값도 제법 나가는 연탄 화분이라는데 얼마나 단단한지는...??

 

 

 

 

 

문화와 예술이 살아 숨쉬는 수암골 골목여행 2014.08.03 ⓒ 라니 - ⓡanee -

 

 

 

 

 

 

문화와 예술이 살아 숨쉬는 수암골 골목여행 2014.08.03 ⓒ 라니 - ⓡanee -

 

 

 

 

 

 

문화와 예술이 살아 숨쉬는 수암골 골목여행 2014.08.03 ⓒ 라니 - ⓡanee -

 

 

 

 

 

 

 

▲  고뇌, 날개 잃은 무지개의 꿈 

 

 

 

 

 

 

구석구석 찾아보는 재미가 쏠쏠~ ㅎㅎ

 

 

 

 

 

 

드라마 "카인과 아벨"의 촬영벽화 발레리나 - 드라마 촬영 장면을 위해 그려진 벽화로 극중에서 소지섭과 한지민의 사랑을 확인하는

모티브로 활용되었던 벽화인데 원작이 그려진 집이 철거되는 바람에 가까운 이곳으로 이전하여 새로운 기법으로 복원한 그림이라 합니다.  

 

 

 

 

이상한 화장실 -  수암골이 드라마 촬영지로 알려지면서 탐방객 수가 갑자기 늘어났을 때 편의시설이 없던 이곳의 가장 큰 문제점은

화장실 문제였다고 합니다. 그나마 마을에 하나 있는 공중화장실 조차도 관리비 문제로 개방하지 못하는 것을 보고,  작가들이 낡은 화장실에

열리지 않는 "이상한 화장실"을 그리면서 이러한 답답함을 표현한 것이라고 하네요. 

 

 

 

문화와 예술이 살아 숨쉬는 수암골 골목여행 2014.08.03 ⓒ 라니 - ⓡanee -

 

 

 

 

 

 

천사의 미소

 

 

 

 

 

 

하늘도 예술이지요!!

 

 

 

 

 

문화와 예술이 살아 숨쉬는 수암골 골목여행 2014.08.03 ⓒ 라니 - ⓡanee -

 

 

 

 

 

문화와 예술이 살아 숨쉬는 수암골 골목여행 2014.08.03 ⓒ 라니 - ⓡanee -

 

 

 

 

 

문화와 예술이 살아 숨쉬는 수암골 골목여행 2014.08.03 ⓒ 라니 - ⓡanee -

 


 

 

 

 

문화와 예술이 살아 숨쉬는 수암골 골목여행 2014.08.03 ⓒ 라니 - ⓡanee -

 

 

 

 

 

 

문화와 예술이 살아 숨쉬는 수암골 골목여행 2014.08.03 ⓒ 라니 - ⓡanee -

 

 

 

 

 

 

 

상상의 골목길 - 멀리 우암산까지 오를 수 있는 상상의 골목길이랍니다. 아이가 길을 따라 오르는 모습이  보이시나요?

시야를 방해하는 전봇대를 이용하여 그린 모습이 참으로 창의적이라 할 수 있을 거 같네요.

 

 

 

 

문화와 예술이 살아 숨쉬는 수암골 골목여행 2014.08.03 ⓒ 라니 - ⓡanee -

 

 

 

 

 

 

 

▲ 해님과 달님 - 골목길 안에서 만난 동화 속 세상이랍니다.

 

 

 

 

 

▲ 수암골의 옛모습

 

 

 

 

 

▲ 낚시터 풍경 

 

 

 

 

 

수암골 아카이브 갤러리.

담장을 벽화로만 장식한게 아니라 이렇게 사진을 전시하는 공간으로도 활용되고 있네요.

청주의 필름카메라 동호회 회원들이 찍은 사진이랍니다.

 

 

 

문화와 예술이 살아 숨쉬는 수암골 골목여행 2014.08.03 ⓒ 라니 - ⓡanee -

 

 

 

 

 

문화와 예술이 살아 숨쉬는 수암골 골목여행 2014.08.03 ⓒ 라니 - ⓡanee -

 

 

 

 

 

문화와 예술이 살아 숨쉬는 수암골 골목여행 2014.08.03 ⓒ 라니 - ⓡanee -

 

 

 

 

 

 

소지섭한지민인 것 같기도 한... ㅎㅎ

 

 

 

 

 문화와 예술이 살아 숨쉬는 수암골 골목여행 2014.08.03 ⓒ 라니 - ⓡanee -

 

 

 

 

 

 

어느집 담벼락엔 <제빵왕 김탁구>에 출연했던 출연진들의 손도장이 전시되어 있는 것도 볼 수 있답니다

아마도 이 집은 드라마에서 누군가의 집으로 나왔던 집이겠지요.

 

 

 

 

문화와 예술이 살아 숨쉬는 수암골 골목여행 2014.08.03 ⓒ 라니 - ⓡanee -

 

 

 

 

 

문화와 예술이 살아 숨쉬는 수암골 골목여행 2014.08.03 ⓒ 라니 - ⓡanee -

 

 

 

 

 

문화와 예술이 살아 숨쉬는 수암골 골목여행 2014.08.03 ⓒ 라니 - ⓡanee -

 

 

 

 

 

 

울보 영지

 

 

 

 

 

 

왕대포 한잔에 삶은 계란 하나가 천원이라고 해서...

 

 

 

 

 

라니 혼자 시원하게 한잔 들이켜 봅니다.

계란을 미처 삶지 못했다고 해서 김치 몇쪽과 함께 말이죠. 

 

 

 

 

 

백지영의 노래 "총 맞은 것처럼"이 문득 생각나는... 

총 맞은 것처럼 정신이 너무 없어.

구멍난 가슴에 우리 추억이 흘러 넘쳐.

심장이 멈춰도 이렇게 아플 것 같진 않아.

 

 

 

 

 

▲ 강아지 두 마리

 

 

 

 

피아노 계단을 찾아 다시 꼭대기로...

 

 

 

 

 

 

파아노 계단은 어디 있는건지... 결국 못찾고 헤매기만 했네요.

 

 

 

 

 

수암골 골목 추억여행은 여기까지구요 마지막으로 수암골을 돌아다니며 담은 꽃 사진들을 올려 볼게요.

 

 

 

 

 

문화와 예술이 살아 숨쉬는 수암골 골목여행 2014.08.03 ⓒ 라니 - ⓡanee - 

 

이것저것 볼거리 많은 수암골 벽화마을.

청주에 가시거들랑 꼭 한번 들러 보시길 라니가 추천합니다.  

 

 

2014년 8월 8일 다음블로그 뜨는여행지 대문에 라니의 글이...ㅎㅎㅎ

해외여행 포스팅 할 때는 자주 올랐었는데 요근래에는 없었던 일이라 기념한번 해 본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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