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 검단산 청노루귀 2019-03-22 분홍 노루귀와 흰노루귀에 비해 상대적으로 만나기 어려운 청노루귀를 검단산에서 만날 수 있다고 해 다녀왔답니다. 기대한 것에 비해 개체수가 너무 적고 거의 한송이씩 따로 피어 있어 기대했던 사진은 담을 수 없었지만 구봉도에서 분홍 노루귀를 만난 것을 시작으로 흰 노루.. ▒ 국내 여기저기/┣ 경기,인천 2019.03.28
[남양주] 세정사 계곡에서 너도바람꽃과 복수초를 만나고 왔어요.(꿩의바람꽃, 현호색, 중의무릇까지) 2019-03-16 올해는 꽃 소식이 일찍 시작되었기에 작년보다 보름 정도를 앞당겨 세정사 계곡에 다녀왔답니다. 꽃이 일찍 피기 시작했으니 보름 정도 일러도 작년과 얼추 비슷한 꽃들을 볼 수 있겠지 했는데 막상 가보니 우리의 생각과는 다른 모습이었죠. 앉은부채와 얼레지는 잎만 올라온 .. ▒ 국내 여기저기/┣ 경기,인천 2019.03.23
[안산] 구봉도 낙조 전망대와 개미허리 아치교/구봉도의 간조와 만조 모습 올 들어 구봉도엘 두 번이나 다녀왔다. 약 일주일 전과 사십여일 쯤 전에... 노루귀 소식에 다시 들르게 된 거지만, 한번 다녀온 곳보단 늘 새로운 여행지를 찾는 편인 우리들에겐 약 한 달차이로 같은 곳을 두번 찾은 일은 흔치 않은 일이었다. 주차를 하고 바다를 따라 걷는다. 백수가 된 .. ▒ 국내 여기저기/┣ 경기,인천 2019.03.12
[안산, 옹진] 야생화 찾아 구봉도, 영흥도로.../구봉도 노루귀, 영흥도 복수초 아직 좀 이른단 생각이 들긴 하지만 구봉도와 영흥도의 꽃소식이 살짝 살짝 들려오니 긴가민가 하는 의심스러운 마음에도 몸은 이미 미세먼지를 무릅쓰고 집을 나서게 됩니다. 구봉도 도착~ 구봉도 낙조대로 향할 땐 보통들 바닷길을 따라 걷지만 우리는 야생화 탐사를 위한 발걸음이기.. ▒ 국내 여기저기/┣ 경기,인천 2019.03.05
연천의 겨울 명소, 고대산 역고드름/ 연천 출사지/연천 가볼만한 곳 열흘 전 (2019.02.16), 겨울에만 볼 수 있는 연천의 겨울 명소, 고대산 역고드름을 보고 왔답니다. 역고드름이 자라고 있는 페터널은 일제 강점기 때 용산과 원산을 잇는 철도 공사로 만들어진 것이라죠. 일본의 패망으로 공사가 중단된 후 방치되다가 한국전쟁 때 북한이 이 터널을 탄약 창.. ▒ 국내 여기저기/┣ 경기,인천 2019.02.28
[톨레도] 소코트렌 타고 구시가지 둘레 한 바퀴~/톨레도 전체를 한눈에 담을 수 있는 남쪽 전망대 톨레도 대성당에서 나와 톨레도 구시가지 전경을 보기 위해 소코트렌(Zoco Tren)을 타러간다. 2007년 여행 땐 단체 버스를 타고 돌아볼 수 있었는데, 이젠 여행사마다 소코트렌 탑승을 해야만 볼 수 있도록 선택관광으로 만들어 놓은 것 같다. 스페인, 혹은 톨레도 측에서 관광 수익을 높이기 .. 18 스. 포. 모/┏ 스페인 2019.02.21
[구리] 눈 오는 날 동구릉에서... 오랜만에 눈님이 오신다기에 이른 아침 딸 아이와 함께 겨울다운 겨울을 느끼러 동구릉으로 향했습니다. 부지런하신 분들의 흔적이 이미 여러곳에 새겨져 있었지만 운좋게도 우리의 발자욱이 처음인 곳도 있었죠. 영화 '러브 레터'가 생각나는 설경 속에서 딸 아이와 만든 추억~모처럼 .. ▒ 국내 여기저기/┣ 경기,인천 2019.02.20
[순천] 봄의 전령사 금둔사 납월매 금둔사에서 들려온 꽃소식에 마음만 달려갈 뿐, 바로 달려가 보지 못하고 두물머리 상춘원에 핀 매화를 보며 아쉬움을 달랬던 게 몇 주 전~ 이제 막 개화를 시작한 꽃을 볼 때의 설레임 같진 않겠지만, 그래도 여전히 보고픈 맘에 양산의 통도사에 이어 순천의 금둔사까지 먼 길을 또 달려.. ▒ 국내 여기저기/┣ 전남,광주 2019.02.17
[톨레도] 보물들이 가득한 톨레도 대성당 산토 토메 성당을 나와 톨레도 대성당으로 향한다. 톨레도 대성당은 스페인 카톨릭의 중심지인만큼 스페인 각지의 카테드랄(대성당) 중에서도 큰 규모를 자랑하는 곳이다. @산토 토메 성당에서 톨레도 대성당까지 위 지도의 A 지점, 그리고 B지점을 지나며 찍은 사진!! 좁은 골목을 가로 .. 18 스. 포. 모/┏ 스페인 2019.02.15
[양산] 통도사에서 자장매, 만첩 홍매, 분홍매와 힐링의 시간을... 봄내음을 조금 더 일찍 느낄 수 있을까하여 남쪽으로 떠난 여행!! 몇 년 전에 이미 다녀온 곳이라 이번 여행 계획에는 넣지 않았던 곳인데 눈 앞에 아른거리는 매화의 유혹을 뿌리치지 못해 계획을 수정하여 양산 통도사로 달렸답니다. 마음을 경건하게 하나로 모아 부처님의 세계로 들어.. ▒ 국내 여기저기/┣ 경남,울산,부산 2019.02.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