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6 서유럽,동유럽/┏ 런던(完結) 26

(영국 런던) 웨스트민스터 다리 주변

2006.07.25 Ranee in London -웨스터민스트 브릿지에서- 템스강변을 거닐다 웨스트민스터 다리에 이르렀다. 구시청사와 런던아이 , 웨스트민스터역과 빅벤이 보인다. 웨스트민스터 다리 위에서... 빅벤 앞에서... 조금만 더 가면 웨스트민스터 사원이 있으나 버킹엄 궁전앞 광장에서 11시에 벌어지는 근위병 교..

(영국 런던) 런던에서 맞는 첫 아침

2006.07.25 * Ranee in London 뜬 눈으로 밤을 보내고 맞는 새벽. 정말 긴긴 밤이었지만 뿌옇게 밝아오는 새벽 햇살에 조심스레 창을 열어 보니 어제와는 다른 풍경들이 다시 가슴을 콩닥거리게 한다. 한국에서는 볼 수 없었던, 하지만 이틀동안 질리도록 볼 영국다운 건물의 모습이랑 그 건물의 지붕에 앉아 여유를 부리고 있는 여러 마리의 비둘기들, 빨간 이층버스, 이국적인 얼굴들....정말 여기가 영국이구나 실감이 난다. 빨리 나가고 싶은데 일행들은 언제쯤에나 잠에서 깨어 나려나... 조바심에 시간은 너무 더디 가기만 한다. 창가에 앉아 창밖을 몇시간째 바라보고 있다. 어둠속에 희미한 모습을 하고 있던 호텔 맞은편 건물은 점점 또렷한 모습으로 눈에 들어오고... 날이 다 밝았다. 일행들도 하..

몇달간의 기다림 끝~ 드디어 출발이다.

2006.07.24 몇 년 간의 유럽여행에 대한 소망, 그리고 몇 달간의 준비 기간을 거쳐 드디어 출발이다. 해외 여행은커녕 국내 여행조차 여행다운 여행을 해본적이 없는 나로선 설레임뿐만 아니라 설레임의 크기만큼 두려움이 맘 속에 자리하고 있다. '과연 별 탈 없이 내가 이 나라로 다시 돌아올 수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