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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 파리) 에펠탑에서 안개에 싸인 파리를 보다. 2007년 12월 28일 (금) *Ranee in Paris - 에펠탑에 오르다 - ▲ 개선문을 출발한지 10여분쯤 지났을까, 순식간에 차 창 밖 에펠탑이 눈에 들어 온다. 지난 여행에서 에펠탑을 가까이 보지 못했다는 게 늘 맘에 걸렸었는데 소원이 이루어지는 순간이다. 가슴이 벅차다. ▲ 에펠탑에 오르기 위해 줄을 섰다. 단체 ..
(겨울 파리) 개선문 2007년 12월 28일 (금) *Ranee in Paris -개선문- 개선문이 있는 샤를 드골 광장에 차가 멈춰섰다. 하늘이 좀 덜 파랗고 주변의 나무가 앙상하다는 것 외엔 예전 그 느낌 그대로인 것 같다. ▲ 개선문 1806년 프랑스 군대의 승리를 축하하기 위해 나폴레옹의 명으로 세워졌으나 그의 생전에는 완성되지 못하고 1836..
런던 히드로 공항에서 파리 샤를 드골 공항으로... 어제 입국했던 히드로 공항에서 하루만에 출국 수속을 밟는다. 진짜 번갯불에 콩궈 먹듯이 한 런던 여행이었다. ▲ 런던 히드로 공항 ▲ 파리 샤를 드골 공항 ▲ 파리의 Kyriad 호텔에 도착했다. 이번 여행에서 머물렀던 호텔 중 가장 시설이 낙후되어 있던 호텔이었는데 이 곳에서 두 밤을 보냈다. 잠은 ..
(겨울 런던) 피카딜리 서커스 & Haymarket Street 2007.12.27(금) *Ranee in London 버버리 매장이 있는 Haymarket Street 에 버스가 섰다. 나는 매장에 들어 가는 대신 지난 여행을 떠올리며 에로스 동상이 있는 피카딜리 서커스 까지 걸어 가보고 싶지만 혹시나 다른 일행들에게 누를 끼칠까 염려도 되고 딸 아이가 버버리 매장 구경을 하고 싶어해서 ..
(겨울 파리) 사이요궁(사요궁) 앞에서 바라보는 에펠탑 2007년 12월 28일 (금) *Ranee in Paris -사이요궁에서 에펠탑 보기- 비좁은데다 옆 방에서 코 고는 소리까지 다 들리는 오래된 시설의 호텔방이었지만 시차에 좀 더 적응해서인지, 아니면 맘이 편해서인지 지난 밤은 잠을 잘 잔 것 같다. 여행 중엔 늘 잠을 잘 못자곤 했었는데, 수시로 맘이 안맞아 투닥거리는 ..
(겨울 런던) 버스에서 본 풍경들 3 2007.12.27(금) Ranee in London -내셔널 갤러리와 트라팔가 광장- 귀여운 가로등과 나무 뒤에 숨은 빅 벤 세인트 폴 성당 로마 바티칸 대성당에 이어 세계에서 두번째로 큰 규모를 자랑하는 세인트 폴 성당. 다이아나비와 찰스 황태자가 결혼한 장소로 더 잘 알려져 있다. 지하 납골당에는 나이팅..
(겨울 런던) 버스에서 본 풍경들2 < 내셔널 갤러리와 트라팔가 광장> 2007.12.27(금) Ranee in London -내셔널 갤러리와 트라팔가 광장- "Y야! 창 밖을 봐. 저게 내셔널 갤러리라는 거야." 고호의 그림이....어쩌구 저쩌구... 한참을 말하다 보니 나 혼자서 열내고 얘기하고 있는 꼴이다. 유명한 화가나 그림들에 큰 관심도 없는 아이에게 그림을 보며 열을 내 이야기 하는 것도 아니..
(겨울 런던) 버스에서 본 풍경들 1 <런던아이> 2007.12.27(금) *Ranee in London -런던 아이- 런던에 두 번째 왔지만 런던 아이는 두 번 다 타보지도, 가까이서 보지도 못하고 멀리서만 지켜볼 뿐이다. ▲ 런던 아이 1999년 영국항공(British Airways)이 밀레니엄을 맞이한 기념으로 설치한 세계에서 가장 높은 순수 관람용 건축물 ▲ 런던 아이도 처음에 설치할 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