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9 북유럽, 러시아/┣ 핀란드(完)

헬싱키

ⓡanee(라니) 2009. 11. 7. 00:27

2009년 7월 31일 (금)

 

 

 

Ranee in Helsinki

 

 

 

 

 

헬싱키 외곽에 있는 건축가의 집을 둘러 본 후 다시 헬싱키 중심부로 돌아 가는 길이다. 헬싱키는 중심부를 제외하면 약간은 심심해 보일 정도로 단아해 보이는 도시인 것 같다. 둘러 본 곳이 그리 넓지 않으니 잘못 본 것일 수도 있겠지.   

 

 

 

 

점심 식사를 위해 차에서 내린 곳. 이 곳도 그리 번화한 것 같지는 않다. 

 

 

 

 

겉은 그저 그랬지만 외관에 비해 분위기가 꽤 괜찮은 레스토랑에서 점심을 먹었다. 

 

 

 

몇 개월 흐르고 보니 이 곳의 음식 맛이 어땠었는지는 기억이 잘 나지 않는다. 여행내내 많은 양의 음식을 섭취하며 체중이 얼마나 늘까 걱정이 태산이었던 기억 밖엔...

양은 많았지만 샐러드나 생선 위주의 메뉴가 많은데다 빵을 좋아하지 않아서 빵만큼은 거의 먹지 않아서인지 다행히도 우려했던 것처럼 체중은 늘지 않았

 

 

중앙역 

 

지난 저녁 헬싱키에 첫인사를 했던 헬싱키 중앙역을 지나 마켓 광장이 있는 항구에 이르렀다. 헬싱키의 주요 관광 명소가

모두 이 근처에 모여 있기 때문에 자유 여행을 해도 그리 힘들이지 않고 둘러볼 수 있을 것 같다.    

 

 

 하비스 아만다의 동상

주변엔 헬싱키의 상징인 분수와 '발트해의 처녀' <하비스 아만다>의 동상이 있다. 조각가 발그렌 빌레에 의해 1908년 세워진

<하비스 아만다>는'바다에서 올라온 처녀'로 전해지며 헬싱키부활을 상징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