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싱키) 마켓광장(시장광장)

 

2009년 7월 31일 (금)

 

 

 

Ranee in Helsinki

-헬싱키 항구 & 항구 시장-

 

  

 

 

 

이 곳은 헬싱키 항구 앞 마켓광장이다. 헬싱키 마켓광장은 헬싱키의 주요 광장 중 하나로 수오멘리나 요새뿐만 아니라 인근의 여러 섬으로

운행하는 페리나 보트를 탈 수 있는 해상 교통의 중심지이며 유명한 관광 명소이기도 하다. 형형색색의 과일이며 야채, 갓 잡은 듯한 싱싱한

생선과 훈제 고기에 기념품, 그리고 여름임에도 방한용 옷과 소품을 파는 노점들이 가득한 재래시장이 있어 현지인과 관광객들로 붐비며 노천

카페도 있어 핀란드 전통 패스트리와 커피 한 잔을 즐길 수도 있다 . 헬싱키의 관광 명소가 이 주변에 몰려 있어 헬싱키 여행에서 몇 번이고

들르게 되는 헬싱키의 상징과도 같은 곳이라 할 수 있다.

 

 

 

 

  

 

 

이 곳에서 파는 야채나 과일은 대부분 우리나라에서도 흔하게 볼 수 있는 것들이라서 이국적인 맛은 덜하지만 현지인들의 생활을 엿볼 수 있는

장소라 구경하는 재미가 있는 곳이다. 수입 과일이라 비싸게 사먹어야 하는 체리는 사먹어봐도 좋을 듯. 

 

 

 

 

한 여름이니 우리나라에선 딸기가 흔하지 않은 계절일텐데 이 곳 기후론 지금이 한창인 때인가 보다.

 

 

 

 

 

 

 

콩이나 버섯 파는 노점이 많은 걸 보니 아무래도 이들이 요리에 즐겨 사용하는 식재료인 듯.

 

 

 

 

이 시장광장에서 길 하나만 건너면 핀란드의 대통령 관저가 있는데 대통령도 가끔 이 광장의 노천 카페에 와서 커피를 마신

다고 한다.  우리나라의 경우를 생각해보면 상상이 잘 안가는 일...

 

 

 

 

 

 

 시장 광장의 중앙에는 오벨리스크가 서있고 그리 멀지 않은 곳에 우스펜스키 사원도 보인다.

 

 

 

 

 시장 광장의 오벨리스크

 

  

 

 

 

싱싱해 보이는 채소들

 

 

 

 

방한용 옷과 소품들

 

 

 

 

우연히 사진 모델이 되어준 꼬마 아가씨 

 

 

 

 

  

기념품과 소품들

 

 

 

 

 시장광장(마켓광장)에서 바라본 발트해의 모습이다. 실자라인이 정박해 있는 올림피아 부두와 섬이 보이고... 

 

여행자들의 모습도 보인다. 수오멜린나 섬으로 가려면 이 곳 시장광장에 있는 선착장에서 배를 타야 하고

실자라인 건너편엔 바이킹라인을 탈 수 있는 카타야노카 부두가 있다.

  

 

 

 

 

 

 

 

 

 

 

 시장 광장에서 보이는 언덕 위의 우스펜스키 사원 

 

 

 

이제 우스펜스키 사원으로 가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