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7 동유럽. 상하이/┣ 슬로바키아(完) 12

(브라티슬라바) 다시 볼 수 있을까

짧은 시간이었지만 깊은 인상을 남긴 브라티슬라바를 떠나 다시 빈으로 되돌아가려한다. ▲ 구시가지에서 큰 길로 나와 정류장으로 향한다. 재래시장이라는 이 건물...시장조차도 이런 모습을 하고 있다니... 그저 부러울 따름이다. ▲ 거리가 참 깨끗하다 싶었는데 역시나 뒤에서 수고해주는 사람들이..

(브라티슬라바) Bratislava old town의 재미있는 조형물들

하수도 구멍에서 나와 뭔가를 살피는 기술자, 벤치에 기대 누군가를 바라보는 나폴레옹, 누군가의 사진을 몰래 찍는 파파라치... 모두 다 구시가의 곳곳에서 만날 수 있는 반가운 이들이다. 우연히 만나도 보물 찾기 놀이하 듯 만나도 이들은 우리에게 작은 기쁨을 선물해 준다. 브라티슬라바 구시가에 ..

(브라티슬라바) Hviezdoslavovo 광장의 오페라 하우스

Hviezdoslavovo Namestie Hviezdoslavovo 광장은 오페라 하우스 앞에 있는 광장으로 유럽형의 건물들로 둘러 싸여 있다. ▲ 슬로바키아 국립 극장 (오페라 극장) 약 120년 전에 지어졌다고 하며 주로 발레나 오페라를 공연한다고 한다. ▲ 흉상들은 세계적으로 유명한 작곡가? 아님 슬로바키아의 작곡가?? 그것도 아..

(브리티슬라바) Primate's Palace 와 지붕이 예쁜 구시청사

▲ 구시청사 ( Museum of the City History Old Town Hall ) 초록 지붕이 너무 예뻐서 한동안 눈을 떼지 못했다. ▲ Primate's Palace 브라티슬라바 구시청사 앞에 있는 궁전으로 1780년경 지어졌다. 1805년 크리스마스에 나폴레옹과 황제 프란츠 1세가 만나 이 곳에서 만나 Pressburg 평화조약에 사인을 했었고 1848년에는 황..

(브라티슬라바) 미카엘(미하엘)문과 미카엘 거리

Michael,s Gate를 지나 ▲ Michael's Gate 미카엘 거리를 지나 미카엘 문으로 향하는 중. 미카엘 탑은 옛날에 적이 오는지 감시했던 감시탑의 일종이란다. 미카엘 탑 위로 올라가면 구시가의 경관을 감상할 수 있으나 내게는 허락되지 않은 여유이다. ▲ 탑 아래쪽 거리의 바닥에는 이 곳을 중심으로 계산된 세..

(브라티슬라바) 성 프란시스칸 교회에서 성자의 유해를 보고 놀라다. |

광장에서 성 프란시스칸 교회로 ▲ 광장과 노점 구시가의 main이 되는 광장에서 기념품을 파는 노점들을 지나 걸어올라오다 보면 성 프란시스칸 교회를 만날 수 있다. ▲ 광장에서 성 프란시스칸 교회로... ▲ Franciscan 교회 한 눈에 오래된 교회임을 알 수 있을만큼 여기 저기 칠이 벗겨져 나간 모습의 Fra..

브라티슬라바 구시가의 Hlavne 광장에서

미사가 끝날 때까지 기다릴 수가 없어 마틴 성당의 내부를 보는 것은 포기하고 Hlavne namesti광장 쪽으로 발걸음을 옮겼다. 구시가는 가로 세로 1km 남짓 되는 작은 곳으로 우리나라의 명동쯤 되는 곳이라고 할 수 있는데 우리나라의 명동과 비교하면 훨씬 작고 한산한 느낌이다. 어떤이는 한산하다 못해 ..

(브라티슬라바) 마틴 성당 & 고호의 그림들이 사는 집

브라티슬라바 성에서 내려와 우리가 제일 먼저 가보려고 하는 곳은 길 건너 구시가지의 마틴성당이다. 브라티슬라바에서 가장 오래되고 유서깊은 장소라고 할 수 있는 마틴성당은 14세기에 세워진 성당으로 합스부르크 가문의 여러 왕과 왕비가 대관식을 올렸던 장소이며 지하무덤이 있는 성당이다. ..

브라티슬라바 성에서 구시가로

브라티슬라바 성의 창문을 통해 바라본 구시가지와 신시가지의 모습들 ▲ 브라티슬라바 성의 4개의 탑 중 하나 ▲ 구시가지의 마틴 성당과 도나우 강 ▲ 도나우 강의 다리들 구교(Old Bridge) ▲ 도나우 강과 신시가지 신교(New Bridge) ▲ 성과 도나우강 ▲ 관람을 마치고 내려오니 사람들이 꽤 많아졌다. ▲..

관광객들이 슬로바키아에 오면 제일 먼저 들르게 된다는 브라티슬라바 성,

대장쌤이 사온 입장권을 받아들고 성으로 입장. 브라티슬라바 성은 나폴레옹 전쟁때 소실되었다가 2차대전 후에 재건되었으며 지금은 역사박물관과 민속음악박물관 등으로 사용되고 있는데 겉모습과 마찬가지로 내부의 모습도 심플함 그 자체다. 다른 시각으로 보면 초라하다고 해야 하나...??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