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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 스,포,모/┏ 스페인(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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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의 휴게소 풍경 포르투갈에서 들렸던 삭막한 모습의 휴게소 풍경과는 달리 구경거리도 있고 재미있다. ▲ 알록 달록 탐스런 빛깔의 과일과 야채들 ▲ 휴게소 건물. 이 건물도 세비야에서 자주 보았던 건물의 특징을 하고 있다. 흰색 벽에 노란색으로 포인트를 준... 그리고 계단의 타일 장식. ▲ 머리 위에는 하몽이 주..
타리파로 이동중 (안달루시아의 들판) 줄지어 심어진 들판의 올리브 나무, 투우에 쓰기 위해 길러지는 소들. 초원인가 싶으면 황무지 같고, 황무지 같다 싶으면 초원이 나타나고...올리브는 척박한 땅일수록 잘 자란단다. 이번 여행에서 질리도록 본 것은 드넓은 들판과 올리브 나무였다.
(세비야) 세비야 거리를 걷다. 2007.1.1 Ranee in Sevilla -세비야 거리를 걷다- ▲ 밤이 되어 크리스마스 장식에 불이 켜지면 참 예쁠 것 같다. ▲ 카메리를 의식하며 손을 흔들어 주는 센스. ▲ 점심 먹을 음식점에 도착. ▲ 오늘의 점심도 중국식이다. 다른 점이 있다면 김치가 나왔다는 것. 며칠만에 먹는 김치라 더 맛있게 ..
(세비야) 세계문화유산인 '세비야 대성당' 산타 크루즈의 좁은 골목을 요리 조리 빠져나오고 보니 가로수인 오렌지 나무들 사이로 우뚝 솟아 있는 탑 하나가 먼저 눈에 띈다. 탑이 있는 쪽으로 점점 더 가까이 다가가니 탑 옆으로는 멋지고 큰 건축물이 더 있다. 바로 세비야 대성당이다. 유네스코가 지정한 세계문화유산인 '세비..
(세비야) 미로처럼 골목이 이어져 있는 '산타 크루즈 거리' 산타 크루즈 거리는 세비야 시내에서 가장 구시가의 모습을 하고 있는 거리로 옛날에는 유대인들이 모여 살았던 거리라고 한다. 골목이 좁고 예쁜 집들이 많은데 마주 오는 사람과 몸을 맞대고 지나갈 정도로 좁은 골목이 많아서 '키스의 길'이라고도 한다고. 나도 자유여행을 왔다면 지..
(세비야) 무리요(Murillo) 공원과 롯시니 집 스페인 광장에서 출발한 버스는 얼마 안가 우리를 무리요 공원 앞에 내려 놓는다. (무리요는 17세기 스페인에서 가장 인기를 누렸던 바로크 양식의 종교화가임.) ▲ 무리요 공원과 산타크루즈 마을 방향을 가리키는 표지판이 있고 공원 안에는 콜럼버스의 항해를 기념하는 기념탑이 있다. 콜럼버스는 ..
(세비야) 비제의 오페라 카르멘의 무대였다는... 18C중기에 세워진 이 건물은 세워질 당시에는 담배 공장이었지만 현재는 세비야 대학의 법대 건물로 사용되고 있으며, 담배공장 보초인 호세와 여직공인 카르멘의 비극적 사랑을 그린 비제의 오페라 '카르멘'의 무대가 되었던 곳으로 알려진 곳이다. 오페라 카르멘 (Carmen) 세계 3대 오페라로 유명한 오..
(세비야) 스페인 광장의 모자이크 타일 벤치 스페인 광장의 반원형 건물에는 스페인 58개 도시의 지도와 역사가 그려져 있는 모자이크 타일로 된 58개의 벤치가 늘어서 있다. 나는 여행을 떠나기 전, 스페인 각 도시의 역사를 알고 싶다는 욕심에 이 곳에 들르면 58개의 벤치 사진을 모두 찍어오리라 마음 먹은바 있었으나 시간도 허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