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7 스,포,모/┏ 스페인(完) 86

타리파로 이동 중에 보았던 이름 모를 도시의 풍경

어디까지가 바다고 어디서부터 하늘인지... 지브롤터 해협이 보인다. 지브롤터 해협은 이베리아 반도 남쪽 끝과 아프리카 대륙 북서쪽 끝과의 사이에 있는, 지중해와 대서양을 잇는 해협이다. 타리파까지 얼마 안남은 것 같다. ▲ 광고판에 보이는 Tarifa라는 글씨. 얼마 안있어 도착하겠는걸....

(세비야) 미로처럼 골목이 이어져 있는 '산타 크루즈 거리'

산타 크루즈 거리는 세비야 시내에서 가장 구시가의 모습을 하고 있는 거리로 옛날에는 유대인들이 모여 살았던 거리라고 한다. 골목이 좁고 예쁜 집들이 많은데 마주 오는 사람과 몸을 맞대고 지나갈 정도로 좁은 골목이 많아서 '키스의 길'이라고도 한다고. 나도 자유여행을 왔다면 지..

(세비야) 비제의 오페라 카르멘의 무대였다는...

18C중기에 세워진 이 건물은 세워질 당시에는 담배 공장이었지만 현재는 세비야 대학의 법대 건물로 사용되고 있으며, 담배공장 보초인 호세와 여직공인 카르멘의 비극적 사랑을 그린 비제의 오페라 '카르멘'의 무대가 되었던 곳으로 알려진 곳이다. 오페라 카르멘 (Carmen) 세계 3대 오페라로 유명한 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