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oyager

[부산] 오 륙 도 2014.09.08

[부산] 광안대교와 마린시티 야경 삼각대만 있으면 야경이 멋지게 찍히는 줄 알았다. 하지만 결과물을 보는 순간 "Oh! My God"을 외치지 않을 수 없었던...ㅠㅠ 크나큰 실망감으로 몇 달동안 컴퓨터에 잠재우고 있었는데 시간이 지나니 추억이란 이름으로 꺼내보고 싶어진다. 다음에 다시 도..

[부산] 감천문화마을의 매력 속으로 풍덩!! 부산의 마추픽추라고도 하고 산토리니라고도 하는 곳, 감천문화마을을 돌아봅니다. 제 눈엔 이탈리아 친꿰떼레의 해안 절벽 마을을 연상케 하는 곳이라 꼭 가보고 싶었던 곳인데 이번에 소망을 이루었네요. 감천문화마을 입구로 들어섭니다. ..

[부산] 사진 찍기 좋은 곳, 기장 죽성성당 (드림성당) 안녕하세요? 라니예요. 오늘은 부산여행에서 가장 먼저 발도장을 찍었던 기장의 죽성성당을 소개할까 해요. 제주 섭지코지에 올인하우스가 있다면 부산기장엔 드림성당이라고도 부르는 죽성성당이 있답니다. SBS드라마 [드림]의 세트..

2014.04.05 [진해] 진해와 창원이 한 눈에 내려다 보이는 장복산 벚꽃엔딩한지가 언제인데 이제사 벚꽃이 한창이던 장복산 산행기를 올립니다. 이 산을 다녀온지도 벌써 3주가 되었군요. 이름도 처음 들어본 산이라 솔직히 큰 기대는 안했는데 오르고 보니 "심봤다"라고 외치고 싶을 정도로 ..

2014.04.05 [진해] 여좌천을 담다 군항제 때 담아온 여좌천의 벚꽃이랍니다. 진해는 정말로 벚꽃의 도시더군요. 여기를 봐도 벚꽃!!! 저기를 봐도 벚꽃!!! 서울에서부터 자그만치 11시간이라는 인고의 시간 끝에 도착한 진해는 넘쳐나는 사람들로 또 다시 우리의 인내심을 요구했지만 활쫙 활..

[진주] 논개의 얼이 서린 촉석루에서... 꽃입술 입에 물고 바람으로 달려가 작은손 고이 접어 기도하며 울었네 샛별처럼 반짝이던 아름다운 눈동자 눈에 선한 아름다움 잊을수가 없어라 큰별이 저리 높은 아리따운 논개의 뜨거운 그 입술에 넘쳐가던 절개여 몸바쳐서 떠내려간 그 푸른 물..

[남해] 독일마을

2014.03.23 [남해] 멋진 조망의 응봉산을 거쳐 설흘산으로... 3주전 다녀온 응봉산입니다. 지금은 어느새 세상이 온통 연두빛이지만 이때만 해도 초록이 시작될 때라 풀한포기가 얼마나 소중하던지... 가끔씩 눈에 띄는 야생화에 감동까지 느껴가며 산을 올랐던 기억이 있네요. 그럼 지금부터..

2014.03.23 [남해] 다랭이마을로... 남해 여행을 다녀온지도 어느새 이십여일이 되어 가는군요. 늦었지만 봄이 오는 길목에서 만났던 남해의 다랭이마을을 추억하며 사진을 올려 봅니다. 산행이 주목적이라 다랭이마을 깊숙이까진 들여다 보지 못했지만 멀리서 바라본 마을의 모습도 정겹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