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7 동유럽. 상하이/┣ 헝가리(完)

(부다페스트) 세체니 다리에서 바라본 왕궁

ⓡanee(라니) 2008. 4. 9. 15:35

텔 체크인을 마친 후 컵라면으로 대강 배를 채우고 룸메이트 쌤과 부다페스트 여행길에 올랐다.

'부다페스트 여행의 시작은 뭐니뭐니해도 왕궁부터 시작되어야 할거야.'  

우리는 3호선을 타고 테아크 광장 역에서 내려 세체니 다리로 향한다.   

 

 

 

메트로에서 내려 꽤 걸었던 것 같다.

이 곳은 아마도 테아크 광장...

 

 

 

 

길 거너편  멀리 왕궁이 보이지만 횡단보도는 보이지 않는다.

 

 

 

 

좀 돌아서 가는 수 밖에...

횡단 보도 건너편으로 성 이슈트반 대성당이 보인다.

 

  

 

 

 

 성 이슈트반 대성당

이 성당도 가봐야 할 곳이지만 나중에 와보기로 하고 계속해서 가던 길을 재촉한다.  

 

 

 

 

 

루스벨트 광장(?)을 지나는데 이름 모를 동상들이 몇 개나 있다.

 

 

 

 

 

 

도나우 강변을 달리는 트램 2번

노란 트램을 보니 리스본의 노란 트램이 생각난다.

포르투갈도 참 좋았었는데... 

 

 

 

 

 

 

세체니 다리와 부다 왕궁 

사자 4마리가 네 귀퉁이에 앉아있는 부다페스트의 상징 세체니 다리는 도나우 최초의 다리로

도나우의 다리 중 가장 아름다운 다리로 손꼽히는 다리다.

사자에게 혀가 없다는 지적에 사자를 조각한 조각가가 도나우에 몸을 던져 자살했다고 하는 말이 전해져오는 다리.

하지만 그 사실 여부는 알 수 없다.

실제로는 혀가 있는데 보이지 않을 뿐이라는 설도 있으니까.

 

 

 

 

 

 

영화<글루미 선데이> 등장했던 세체니 다리를 잊을 수 없었는데

내가 이렇게 이 자리에 서있게 될 줄이야.  

 

 

 

 

 

 

세체니 다리를 걸어서 건너고 있다.

 

 

 

 

  

 세체니 다리에서 바라본 도나우강과 강변의 모습

오른쪽 강변엔 국회의사당이 보이는데 국회의사당이 보이는 쪽이 페스트 지역이고

세체니 다리를 건너 왕궁이 있는 쪽이 부다 지역이다.

 

 

  

 

 

 

세체니 다리에서 바라본 부다 왕궁 

 

 

 

 

 

 

왕궁이 있는 부다 지역

왕궁으로 올라가는 케이블카가 보인다. 

 

 

 

 

 

 

 

세체니 다리를 건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