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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 서유럽,동유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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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슈타트호를 건너다. 사진으로만 보던 할슈타트 역이 내 눈 앞에 있다. 아주 작은 역이라고 하더니 정말 시골의 간이역처럼 작은역이다. 그래서 더욱 정감이 간다. 여기가 할슈타트 역이긴 하지만 할슈타트 마을로 들어가기 위해선 한 과정이 더 남아있다. 배를 타고 할슈타트호수를 건너는 것. 배를 타기 위해 다른 여행객..
짤츠부르크 → 할슈타트 꿈에도 그리던 할슈타트.... 몇 시간 후면 나의 짝사랑 할슈타트와 만날 수 있다. 주체할 수 없는 설레임을 안고 Wien행 열차에 오른다. 할슈타트까지 가는 방법으로는 Post Bus로 바트이슐까지 가서 열차로 할슈타트까지 가는 방법도 있겠지만 몇 번 버스를 타야하는지, 어디서 타야하는지에 대한 정확한 ..
호엔짤츠부르크성 해발 고도 약 120m에 이르는 동산 위에 지어진 호엔짤츠부르크 성채는 대주교 게프하르트가 안전한 거주지로 세운 성채였다. 내부에는 대주교들이 거주하던 사치스러운 황금의 방과 의식의 방, 중세 고문 기구가 있는 방, 짤츠부르크 불(황소)이라는 200개의 파이프가 붙어 있는 오르간 등이 있다고 하..
(짤츠부르크) 언덕에서 내려다 본 돔과 광장 논베르크 수녀원에서 호엔짤츠부르크 성으로 가는 길에 본 모습들. 위에서 아래를 내려다 보니 아래에서 위를 올려다 볼 때와는 또 다른 느낌으로 와 닿는다. 한 장의 엽서 같기도 하고....
(짤츠부르크) 논베르크 수녀원 한참을 헤맨 끝에 어렵사리 찾은 논베르크 수녀원. 수녀원의 내부는 물론 들어가 볼 수 없었고 수녀원 안에 있는 묘지와 영화에 등장했던 수녀원의 철문만 감격스러워 하며 한참을 바라보다 이내 호엔짤츠부르크 성으로 발걸음을 �겼다. 지도상에 이 계단이 표시되어 있지 않아 길 찾기에 얼마나 애..
(짤츠부르크) 레지덴츠 광장 영화 사운드 오브 뮤직에 마리아가 폰트랍 대령집 아이들의 가정교사가 되기 위해 수녀원을 나와 폰트랍 대령의 집으로 가던 도중 어느 분수대 옆에서 노래 부르던 장면을 기억하는지.... 바로 그 분수대가 있는 광장이 이 레지덴츠 광장이다. ▲ 레지던츠 - 호화로운 대주교의 성관 ▲ 레지던츠광장의 ..
짤츠부르크 대성당 프란치스카너 교회를 지나 조금 걷다보니 귀에 익은 선율의 바이올린 연주가 아련히 들려온다 . 아~베마리~아. 성~~~~모~여. 나도 모르게 무의식적으로 흥얼거리며 연주 소리가 나는 곳으로 따라가 보니 역시나 거리의 악사가 있다.CD를 팔기 위해 연주를 하나 보다. 날씨도 그렇고 어쩐지 연주를 계속해..
프란치스카너 교회 노천 시장을 여유롭게 구경하고 나서 슬슬 걷다보니 가이드 같은 외국인이 열심히 설명하는 모습이 눈에 띈다. 여기가 어딜까 하고 지도에서 찾아보니 프란치스카너 교회이다. 프란치스카너 교회는 8세기부터 건축되기 시작해서 13~18세기에 걸쳐 로마네스크, 고딕, 바로크 양식으로 건축되었다고 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