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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 서유럽,동유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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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스키 크룸로프) 라제브니키교에서 보는 체스키크룸로프 성과 탑 체스키 크룸로프의 역사는 13세기, 남 보헤미아의 귀족이었던 비테크(Vitek) 가문이 이곳에 성을 건설하면서 시작되었다. 이 성은 보헤미아 지방의 성 중에서 프라하 성 다음으로 규모가 큰 성이다. 성의 탑은 14세기에 건설된 것으로 흐라데크라 불리며 마을 어느 곳에서 보아도 눈에 띄는 르네상스 양..
체스키 크룸로프의 스보르노스티광장 주변 둘러 보기 206.08.08 오늘 오전 중으로 마을을 다 돌아보려면 시간이 너무 부족하지 않을까 싶어 마음이 조급해진다. 아침 식사 전에 조금이라도 돌아봐야겠다. 그렇다면 숙소와 가까운 스보르노스티 광장 주변을 돌아보자. Let's go! 유스호스텔 주변 스보르노스티 광장 성 비투스 교회 건물둘 사이로 보이는 성의 탑..
체스키크룸로프의 밤은 깊어 가고... 빈을 떠나 우여곡절 끝에 도착한 체스키 크룸로프. 힘들었지만 우리는 기대 이상으로 멋진 古城 같은 숙소에 들어서자 피곤함도 싹 잊고 마구 들뜨기 시작했다. 창밖으로는 보이는 성의 탑은 또 얼마나 멋지던지.... '이 곳을 포기했으면 어쩔 뻔 했어. 포기하지 않길 정말 잘했어.' 도저히 이대로는 잠..
오스트리아의 베르사유, 쇤브룬 궁전 오늘 계획은 일행 모두가 오전 중에 쇤브룬른 궁전을 둘러보고 12시 좀 넘어서 Wien을 떠나는 거였다. 그런데 대장쌤의 딸 아이가 몹시 피곤한지 자리에서 일어나지 못한다. 왜 안그럴까...이제 겨우 열한살인걸. 그래서 우리는 결국 대장쌤과 헤어져 둘이서만 쇤브룬 궁전으로 향한다. 12시..
Wien의 夜景을 보기 위해 도나우 타워에 오르다. 콘체르트 하우스까지 보고 나니 해가 뉘엿뉘엿 기울기 시작한다. 링 주변도 다 둘러 보았으니 다음 코스를 정해야 하는데 잠시 망설여진다. 빈 숲까지 가는 길이 이국의 색다른 정취를 느낄 수 있어 좋다는데, 빈 대학이 있는 쇼텐토어역까지 가서 38번 트램을 타고 빈 숲으로 향할 것인가, 아니면 U1을 ..
(빈) 1번 트램 타고 링 둘러보기 2006.08.06 링 안쪽의 주요 볼거리를 얼추 다 둘러 보았으니 이제 1번 트램을 타고 링 주변을 둘러 보아야겠다. 1번 트램 대신 건너편 쪽에서 2번 트램을 타도 된다. 방향만 반대일뿐 코스는 같으니까.... 왕궁 쪽에서 1번 트램을 기다리고 있다. 2번 트램이 다니는 길 건너 쪽은 미술사 박물관과..
(빈) 미술사 박물관, 자연사 박물관 유럽 최대의 미술관 중 하나인 미술사 박물관. 마리아 테레지아 광장을 사이에 두고 자연사 박물관과 마주 보고 있다. 박물관 내에는 합스부르크가의 방대한 수집품이 소장되어 있는데 가장 유명한 것은 브뤼겔의 작품이며 벨라스케스가 그린 <마르가리타 테레사 공녀이 연작 회화>와 베르메르의..
(빈) 호프부르크(왕궁) 페터 교회를 보고 콜마르크트 거리 를 걷다보니 거리의 끝에 왕궁이 보이기 시작한다. 지도상으로 볼 땐 왕궁이 꽤나 클 것 같은데 이 곳에서는 왕궁의 일부분만 보여서 도대체 왕궁의 크기를 가늠할 수 없다. 왕궁을 향해 콜마르크트 거리를 빠르게 걷다가 문득 오른쪽으로 고개를 돌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