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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 동유럽. 상하이/┣ 체코(完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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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하) 루돌피눔 프라하 구시가지의블타바 강 강둑에 자리하고 있는 루돌피눔은 1870년대 초반 한 금융회사가 창립 50주년을 기념하여 설립을 계획, 공개경쟁에서 선발된 건축가 요제프 지테크(Josef Zitek)와 요제프 슐츠(Josef Schultz)에 의해 1884년 신르네상스 양식의 건물이 완성된 건물이다. 루돌피눔이란 이름은 개관식 ..
(프라하) 블타바 강변에서 바라보는 프라하 성 구시가 교탑에서 내려와 다음 행선지로 정한 곳은 유대인 지구. 유대인 지구로 가기 위해 블타바 강변을 걸었다. 강변엔 나무 그늘과 함께 잠시 쉬어갈 수 있는 벤취도 마련되어 있다. 프라하 성을 감상하기에 안성맞춤인 곳. 프라하에 가거든 블타바 강변을 걷는 일도 잊지 마세요.
(프라하) 구시가 교탑에 올라 바라본 프라하 성과 카를교 블타바 강 맞은편, 말라스트라나와 프라하 성의 아름다운 전경을 감상하고 싶다면 구시가 교탑에 꼭 올라가 보세요. ▲ 구시가를 지켜온 방어문이었던 구시가 교탑. 14세기말에 건설된 이름다운 고딕 양식으로 탑에는 왼쪽부터 카를4세, 성 비투스, 바츨라프 4세 상이놓여 있다. ▲ 탑의 중간 중간엔 밖..
(프라하) 카를교에서 캄파섬의 여유로움을 뒤로 하고 다시 카를교 위로 올라왔다. 일년 전이나 지금이나 카를교는 여전히 사람들로 붐비고 있건만 이상하게도 전에 느꼈던 활기는 잘 느껴지지 않는다. '왜 그럴까. 이것도 날씨탓일까???' ▲ 블타바 강과 레기교 ▲ 유람선이 떠다니는 그림 같은 블타바 강 ▲ 카를교의 사람..
(프라하) 카를교, 30개의 성인 조각상 카를교의 양쪽 난간에는 1683년부터 세워졌다는 30개의 聖人 조각상이 있다. 대부분 체코 성인들의 조각상이라 한다. 작년에는 유명하다는 몇 개의 조각상만 카메라에 담아 왔는데 이번엔 작정하고 30개의 조각상 모두를 카메라에 담아봤다. 시간 날 때마다 하나 하나 살펴보는 것도 재미있..
(프라하) 카를교 아래 캄파섬, 그리고 존 레논 벽 카를교 아래엔 캄파섬이 있다. 프라하를 찾는 사람들 중 대다수의 사람은 카를교에 대해서는 잘 알고 있지만 카를교 아래에 캄파섬이 있다는 사실에 대해서는 크게 신경을 쓰지 않는 듯하다. 그래서인지 캄파섬은 언제나 북적대는 카를교와는 달리 대체로 한적한 느낌. 육지와 워낙 가까..
(프라하) 카를교의 말라스트라나 교탑 프라하 성에서 내려와 다음 코스로 가고자 한곳은 발트슈타인 궁전이다. '여기가 맞는 것 같은데...' 열린 문으로 빼꼼히 들여다 보다 경찰 같은 사람과 눈이 마주쳤다. 죄 지은 것도 없는데 가슴이 떨려서 들어가질 못하겠다 사진 속에서 본 그 곳인지 확신도 서지 않고. 만약 이 집이 이 나라의 높은 양..
(프라하) 프라하성의 동문으로 나와서 계단길 걷기 프라하성을 대강 돌아본 후 東門을 통해 밖으로 나왔다. 東門을 나오면 프라하 시내의 전망을 감상할 수 있는 곳과 계단길을 만나게 된다. 나는 사실 프라하 시내 감상보다는 계단길의 노점상과 거리의 악사들의 연주를 들을 수 있음에 더 기대를 갖고 있었는데 어쩐 일인지 계단길이 텅..